블리자드 '오버워치' 사상 첫 한국 배경 맵 나온다... 공식 전장 '부산' 공개

등록일 2018년08월22일 1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의 글로벌 인기게임 오버워치에 최초로 한국을 배경으로 한 맵이 등장 할 예정이다.
 
블리자드가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에서 오버워치 최초의 한국 배경 공식 전장 '부산'을 선보였다. 부산 맵은 쟁탈전 맵으로 확인됐다.
 

 
부산 전장은 사찰, 시내, MEKA 기지로 구성된다. 이 중 사찰은 오래된 절로 아름다운 정원 및 역사가 다긴 건축물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내는 한국다운(?) PC방과 화려한 불빛의 노래방, 그리고 중앙 경전철역(열차를 조심하세요!)을 가로지르며 펼쳐진다. MEKA 기지는 귀신 옴닉의 공격을 막아낼 디바와 나머지 MEKA 부대원의 본거지이자 최전방 방어라인이다.

 



 
부산 맵에서 유저들은 위협을 제거하고 도시의 세 거점 점령을 위해 싸워야 한다.
 
블리자드 아트 팀에서는 직접 부산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콘셉트 아트를 제작했으며, 맵에 넣을 소리도 부산에서 직접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리자드는 한국 배경 맺 추가와 함께 한국 유저들이 기다려 온 '디바'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스타'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배경 맵과 한국 영웅 애니메이션은 블리자드가 한국에서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마련한 선물. 이번 팬 페스티벌을 계기로 오버워치가 국내 온라인게임 왕좌에 다시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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