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북유럽 신화 풍의 어드벤처 RPG, 넷마블 기대작 '팬텀게이트'

등록일 2018년09월03일 17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이 오는 9월 중 자사의 신작 모바일 RPG '팬텀게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은 북유럽 풍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출시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횡스크롤 방식의 어드벤쳐와 RPG를 북유럽 신화에 담다

 



 

팬텀게이트는 신들과 세계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그린 '북유럽신화' 와 19세기 핀란드 동화 '별의 눈동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풍부한 스토리, 수수께끼의 퍼즐들로 가득한 판타지 모험 그리고 전통 턴베이스 형식에 새로움을 가미한 버블 전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러 재미 요소들을 결합한 게임이다.

 

게임은 주인공인 소녀 '아스트리드'를 포함해 5명의 개성 가득한 영웅들과 300종이 넘는 수집형 캐릭터 '팬텀'들과 함께 북유럽 신화 속 최고의 신이자 야욕에 사로잡힌 '오딘'으로부터 세계를 구해 나가는 모험을 담고 있다.

 

시나리오


팬텀게이트는 북유럽 신화 속 최고의 신인 '오딘'과 '라네르타'라는 한 여성의 목숨을 건 전투로 시작한다. 한 때 '오딘'이 거느린 발키리 군단 최고의 여전사였던 그녀가 자신의 딸인 '아스트리드'를 지키기 위해 '오딘'에게 거역했으나 '라네르타'는 패배하고 어디선가 나타난 시계공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그 후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시계공은 발키리로서의 재능과 전설로 전해지던 '별의 눈동자'를 가진 '아스트리드'를 수호해줄 차원의 관리자를 찾아 가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북유럽 감성이 담긴 풍부한 스토리와 비밀의 퍼즐요소로 가득한 어드벤쳐



 

자신이 발키리라는 사실을 모르던 16살의 소녀 '아스트리드'는 자신과 항상 함께였던 고양이 '미니냥'과 린넨 마을로 향하던 중 집으로 되돌아오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 때 '아스트리드'는 괴수의 얼굴을 한 시계공이라는 존재를 만나 자신이 몰랐던 자신과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엄마가 한때 최고의 발키리였지만 '오딘'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들은 '아스트리드'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시계공은 그녀에게 엄마를 죽음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려주고 '아스트리드'는 엄마를 부활시키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모험의 길은 위험하고 험난하다. 고대에 드워프들이 만들어놓은 장치로 길이 막혀있거나 함정이 설치되어 있는 등 비밀스런 퍼즐을 풀어 나가야 하며 팬텀들도 등장한다. 팬텀은 원래 죽은 후 차원의 틈새에서 환생을 기다리던 영혼들이었지만 차원간의 균열이 생기면서 자신들의 의지와 달리 생전에 머물렀던 공간으로 보내어져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마음 속의 혼란스러움은 팬텀들로 하여금 공격적으로 만들었고 이후 그들은 사람들을 공격하면서 세상에 크고 작은 혼돈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놀랍게도 '아스트리드'는 그런 팬텀들을 정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별의 눈동자'라고 불리는 그녀의 눈동자였다 이 세상의 어느 보물보다도 아름다운 탓에 사람들은 오히려 '별의 눈동자'를 가진 사람이 불운을 가져온다고 꺼려했지만 그 눈동자에는 세상의 어지러움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담겨 있었다.

 

정화된 팬텀들은 그녀에게 감사하며 기꺼이 그녀의 모험에 함께하게 되었고 '아스트리드'는 그렇게 모인 팬텀들과 함께 '오딘'의 마수를 피하고 엄마를 부활시키기 위한 기억의 조각들을 모으는 모험을 시작한다.

 

클래식 턴베이스 RPG 전투에 새로운 버블시스템 도입

 


 

게임의 퍼즐을 풀어가다 보면 적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 때 게임이 턴베이스 전투방식으로 전환된다. 팬텀게이트는 정통 턴베이스 RPG 전투에 전략성을 한 차원 강화시켜줄 '버블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투 중 무작위로 버프나 디버프 효과를 가진 버블이 전투화면에 등장한다. 버블이 화면 밖으로 사라지기 전에 이 버블을 터치하여 원하는 아군 또는 적군에게 적용시켜 승리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버블은 크게 아군에게 이로운 블루버블과 적군에게 해로운 레드버블이 있어 버블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
 
북유럽 신화 속 토르, 요르문간드 등 다양한 보스와의 대전

 



 

버블의 전략성은 실제 유저와 실시간으로 전투를 할 때 더욱 빛을 발휘한다. 팬텀게이트의 PvP는 타게임의 비동기화와는 달리 실시간 동기화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턴에서 나온 버블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한 번의 선택으로 역전이 가능하다.

 

양측 모두 1명의 영웅과 3명의 팬텀들로 구성해서 전투장에 들어오게 되는데 자신의 전략에 맞는 타입의 영웅와 팬텀들을 매칭하는 것이 PvP의 첫 번째 전략인 셈이다. 속성간 강약에 따라 전투 데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때론 자신의 팀과 상성인 팀을 상대로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버블을 활용해 승리할 수 있으니 버블의 종류에 대한 지식과 적절한 타이밍의 버블사용이 PvP의 두 번째 전략이다.
 
실시간 PvP 대전

 



 

팬텀게이트에는 총 5명의 영웅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별의 눈동자 '아스트리드', 전설의 바이킹 족장 '비요른', 강한 마법사를 꿈꾸는 '티아', 죽음의 토너먼트를 거쳐 바바리아 최고의 용사가 된 '올리비아' 그리고 군나르 왕의 열 번째 아들이지만 사제의 길을 선택한 '라그나'.

 

'아스트리드'의 모험이 진행되면서 차례로 한 명씩 오래된 인연의 신비로 마주치게 된다. 팬텀게이트는 '오딘'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 외에도 영웅 캐릭터들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신비한 비밀을 들려준다. 각 영웅들은 서로 다른 속성과 서로 다른 직업 그리고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스타일에 맞는 영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전략은 영웅 하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영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팬텀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귀여운 '미니냥'부터 거대한 검을 휘두르는 강한 '오크' 전사까지, 팬텀게이트에는 총 300종이 넘는 팬텀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저들은 마음이 끌리는 영웅과 다양한 팬텀들로 자신만의 최고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팬텀게이트 속 영웅과 팬텀들

 



 

팬텀게이트에는 흥미로운 요소가 많지만 그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유저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팬텀을 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팬텀들은 일정 강화에 도달할 때마다 진화를 할 수 있는데 그 때 어떤 모습으로 팬텀을 진화시킬지 결정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유저들의 선택이다.

 

커다란 이어폰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즐거운 '미니냥'으로 진화시킬지 아니면 어느 나라의 여왕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왕관을 쓰고 거만해하는 거만한 '미니냥'으로 진화시킬지 선택할 수 있다.

 

팬텀은 결정된 진화에 따라 다른 속성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바람 속성을 가진 두발여우를 사막전사 여우로 진화시키면 대지 속성을 갖게 되지만 빙하의 여우로 진화시키면 물 속성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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