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019년 모바일 MMORPG 라인업을 발표하며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S', '블레이드앤소울2' 등 3종의 모바일 MMORPG를 동시에 공개했다.
이를 두고 같은 IP를 활용한 MMORPG만 3종(넷마블의 레볼루션까지 포함하면 4종)이 나와 잠식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 3종 모두 출시할 수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엔씨소프트 심승보 CPD(Chief Publishing Director)는 이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심 CPD는 먼저 잠식 효과에 대해 "너무 단순하게 바라본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우리가 블소 유니버스라는 형태로 3종을 동시에 보여드린 것은 3종 타이틀의 성격이 완벽히 달라서 말씀드린 것"이라며 "M과 2 사이에 S까지 하나의 IP에서 나온 게임이지만 유저들이 별개의 게임이라 느낄 거라 믿는다. 출시 순서는 사업부 내부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승보 CPD는 블소 MMORPG 3종이 모두 2019년 내에 출시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예정 사항이 아닌 확정 사항으로 2019년 내에 반드시 출시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심 CPD는 "철저히 준비중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게 개발되고 있다"며 "2019년에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MMORPG 3종이 출시될 것이라 약속드린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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