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리니지, 3년만에 거래순위 변동

등록일 2011년09월30일 11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이템베이가 발표한 9월 마지막주 게임아이템 거래순위에 따르면, '아이온'과 '리니지'의 순위가 뒤바뀌는 이변이 발생했다.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엄청난 게임의 인기와 함께 아이템거래량 또한 폭증하며 거의 3년여간 거래량 1위의 자리를 고수해왔던 아이온이 2위로 내려앉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두 게임의 거래량 차이가 근소하여 소폭의 거래량 변동에 순위가 바뀐 상황이라, 이번 순위변동을 통해 유저이탈이나 거래량 감소 등을 우려하기엔 섣부른 감이 있다"며, "아이온이 최근 게임이슈 부재로 지난 5월 이후 아이템거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아이온은 겨울방학 시즌으로 예상되는 3.0 업데이트 등의 이슈를 통해 거래 회복 여지 또한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10위권 밖에서는 지난 9월 2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워렌전기’의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워렌전기는 서비스 개시 1주일만에 일거래량 800만원 수준을 기록하며 20위권 내로 진입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워렌전기는 십이지천을 개발한 알트원의 신작 MMORPG로, 강력한 전쟁 컨텐츠로 무장하고 있어 아이템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 향후 거래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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