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사건 재조사 위해 12월 초 김대호-조규남 검찰 고발... 진실공방의 끝은 어디?

등록일 2019년12월27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 e스포츠 팀 '그리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12월 첫째 주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과 조규남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김대호 그리핀 전 감독과 조규남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대호 감독은 전 소속 팀인 '그리핀'에서 선수들을 상대로 폭언 및 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LCK 운영위원회 측은 지난 11월 27일, 김대호 전 감독에 대한 처벌을 유예하고 공신력 있는 사법기관 및 외부기관에 원점부터 재조사를 의뢰하겠다는 후속조치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검찰 고발은 운영위 측이 밝힌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측은 12월 첫째 주, 김대호 전 감독 이외에도 소속 선수에 대한 협박 및 강요로 부당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규남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에 대한 제재 여부 및 수위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측은 "11월 27일 언급한 공신력 있는 사법기관 및 외부기관에 원점부터 재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한 후속조치에 따라 12월 첫째 주 검찰에 재조사를 의뢰했다. 재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제재 여부 및 수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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