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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그렌라간 참여... 첫 한국 무대 선 日 뮤지션 나카가와 쇼코 "애니송 데뷔작 '그렌라간', 인생의 교훈 주는 걸작"

등록일 2020년01월10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그렌라간', '포켓몬스터' 팬들에게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나카가와 쇼코(中川翔子)가 첫 한국무대에 선 후 게임포커스를 통해 다시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나카가와 쇼코는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19 '리스아니' 무대를 통해 첫 한국 라이브 공연을 가졌다.
 


 
한국 공연을 마친 나카가와 쇼코에게  '그렌라간', '포켓몬스터' 등 대표작들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함께 한국 방문 소감 등을 직접 들어봤다.
 
이혁진 기자: 이미 나카가와 쇼코씨를 알고 있는 독자가 대부분이겠지만, 아직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나카가와 쇼코: 안녕하세요.(한국어) 나카가와 쇼코입니다. 이번에 AGF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를 할 수 있었던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감상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나카가와 쇼코: 한국에서의 첫 라이브라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만, 관객 여러분이 그런 불안을 날려버리는 듯한 '空色デイズ 대합창을 해 주셨습니다. 제 인생에 남을 소중한 날이 되었습니다.
 
한국 여러분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고 '空色デイズ'를 계속 들어 주셨다는 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살아 있길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수많은 명곡을 불러 오셨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카가와 쇼코: 올해는 '포켓몬스터' 덕분에 수많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タイプ:ワイルド'(타입: 와일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곡입니다만, 더욱 더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곡으로 버전업해서 제가 부르게 되었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함께 '타입: 와일드!'라고 외쳐주시는 즐거운 곡입니다.
 
신곡인 'ある日どこかで'(언젠가 어디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 주신 말들을 모아 이어서 만든 소중한 곡입니다. 돌아가셨지만 이제 만날 수 없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서 쭉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전하려는 곡입니다.
 
나카가와씨 본인이 참가한 작품(노래, 목소리, 연기 등) 중 팬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이 있으신가요
나카가와 쇼코: 올해 나온 포켓몬스터 영화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 주제가 '風といっしょに'(바람과 함께)를 고바야시 사치코(小林幸子)씨와 함께 불렀습니다. 21년 전 곡이 시간을 넘어 현재의 아이들에게도 전해진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탑 위의 라푼젤'에서 라푼젤 역 성우를 맡았습니다. 이 작품, 그리고 라푼젤에게서 긍정적인 면을 많이 배웠습니다. 제 인생을 풍부하게 해 준 작품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중이십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나갈 생각이신가요
노래도, 성우로도, 그림도, TV 활동도 모두 좋아하는 일이라, 감사하게도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꺼려지는 일이라도 도전해 보면 좋아지는 경험을 많이 했으므로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잊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더 늘려가기 위해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제가 '空色デイズ'가 매우 유명합니다. 이 곡과 '그렌라간'이라는 작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나카가와 쇼코: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애니송을 부르고 싶다는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 이뤄진, 제 인생을 크게 바꿔놓은 감회가 깊은 작품입니다.
 
2007년부터 노래해 왔습니다만, 지금도 부를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한국 AGF 무대에서도 이 곡을 불렀는데, 한국 여러분이 일본어로 대합창을 해 주실 정도로 들어 주셨다는 것에 놀라움과 기쁨이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살아간다는 것- 인생은 드릴과 같아서 돌아가고 둘러가는 것도 모두 의미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작품입니다. 앞으로도 소중하게 계속해서 불러 나갈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노래방에서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노래, 그림 등으로 참가하고 계십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원래 좋아하셨나요? 포켓몬스터의 매력과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감상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나카가와 쇼코: 초대 포켓몬스터부터 쭉 팬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아했던 작품에서 '닌피아'의 목소리를 담당했고, '뮤츠의 역습 EVOLUTION'의 주제가도 부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모두 인생을 놓고 봐도 소중한 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더라고 '포켓몬스터'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멋진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도 출시된 후 쭉 플레이하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게임 타이틀을 구입해 선물해주거나 포켓몬스터 교환도 하고 있습니다. 포켓몬배틀도 전 세계에서 인기가 높습니다만, 세계대회에서는 한국 분이 우승하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압니다.
 
한국 여러분과도 포켓몬스터라는 주제에 대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하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카가와 쇼코: 가죽제품이 유명해서 사러 가고 싶습니다. 한국음식은 엄청 맛있어서 육회나 고기 구워먹으러 고깃집도 가고 싶고 떡볶이같은 것도 먹고 싶네요. 길거리음식을 사서 먹으며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좋고요!
 


 
민트쵸코는 좋아하시나요
나카가와 쇼코: 쵸코민트 아이스크림은 아주 좋아합니다. 자주 먹어요.
 
한국 쵸콜릿이나 과자같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것들도 정말 맛있어서 팬이 되었습니다.
 
12월에 일본에서 발매된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카가와 쇼코: 5년 만의 앨범이라 그 동안 경험한 것들,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압축된 작품이 되었습니다.
 
포켓몬스터 곡 'ドリドリ'(도리도리), '타입: 와일드' 등 어린이들에게도 들어주길 바라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이 앨범이 전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곡은 신곡 'ある日どこかで'(언젠가 어디선가)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겨준 말들을 빚어서 만든 곡입니다. 먼 곳으로 떠난 사람으로부터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곡이 되었습니다. 평생 불러 가야 할 소중한 곡입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해 오셨습니다. 해외 공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한국에서의 단독 라이브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카가와 쇼코: 일본어 그대로 노래해도 세계 어디에서도 웃는 얼굴로 함께 부를 수 있는 애니송은 정말 멋진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는 나라에 가더라도 애니송이 정말 좋다는 공통의 생각 하에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수많은 기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포켓몬스터' 곡 등으로 함께 뜨겁게 달아오르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곤 했습니다. 이번 한국에서의 라이브에서도 '空色デイズ' 등을 함께 불러주셔서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함께 공연장을 뜨겁게 달궈주셔서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마음 속에도 멋진 추억으로 남아준다면 기쁘겠습니다.
 
이번에는 고대하던 첫 한국에서의 라이브였습니다. 다시 한국에서 노래하는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 거리도 정말 좋아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다시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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