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전 격투 게임 대회 'EVO 2020', '코로나19' 확산에도 취소 없이 일정대로 개최

등록일 2020년03월21일 1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는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정된 대전 격투 게임 대회 'EVO(Evolution Championship Series) 2020'이 '코로나 19'의 확산 여파에도 일정에 변동 없이 그대로 개최된다.

 



 

'EVO 2020' 주최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0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지방정부, 공공 의료기관을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참가자와 직원들의 건강이 (대회 취소 등)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EVO 2020' 개최가 취소될 경우 모든 티켓을 전액 환불한다고도 덧붙였다.

 

'EVO'는 세계 최대의 대전 격투 게임 대회이자 1996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을 비롯해 전통의 강자 '철권 7', '스트리트 파이터 5', 새롭게 떠오른 신흥 강자 '드래곤볼 파이터즈', '사무라이 쇼다운',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소울칼리버 6' 등 다양한 대전 격투 게임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일정에 변동이 없을 경우, 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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