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스마트스터디 사상 최대 1천억 매출 돌파 '강세'

등록일 2020년03월25일 12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성출판사가 강세다.


삼성출판사는 2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4% 상승한 1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스트터디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 1천억을 달성했다고 알려지면서 삼성출판사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유·아동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한 10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47억 원으로 같은 기간 363% 증가했다. 이 중 조인트벤처를 제외한 본사의 매출액은 760억 원, 영업이익은 310억 원이다.


이번 실적은 스마트스터디의 해외 사업 성과가 바탕이 됐다. 스마트스터디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8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본사의 해외 매출액도 52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스마트스터디의 실적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유아동 시장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는 지난해 북미에서 하스브로, 스핀마스터, 크록스, 켈로그, 와위 등 유명 라이선시(라이선스를 인가받은 기업)를 확보했고 지난해 총 250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 중 지난해 8월 출시한 핑크퐁 아기상어 사운드 인형은 아마존 장난감·게임 분야 1위를 달성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시리얼은 미국 월마트 시리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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