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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발매 예정 '몽현 Re:Master', 콘솔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 부활 신호탄 될까

등록일 2020년04월07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콘솔게임 전문 퍼블리셔 메이플라워 엔터테인먼트가 日 코가도(工画堂スタジオ/시마리스상 팀(しまりすさんちーむ))의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 '몽현 Re:Master'와 '몽현 Re:After' 한국어판을 PC(Steam), PlayStation Store(PS4), 그리고 Switch eShop(Switch)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메이플라워 엔터테인먼트는 6월 중 몽현 Re:Master를 국내 출시할 계획으로, 수년 전 '슈타인즈 게이트' 등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와 '신 하야리가미' 시리즈 등이 출시되며 텍스트 어드벤쳐 붐이 일었다 한동안 맥이 끊긴 상황에서 오랜만에 한국어화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이 출시되게 되어 장르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게임은 특히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장르인 '백합물' 장르로, 백합물은 여성 동성애를 주요 소재로 제작된 콘텐츠로, 흔히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노벨, 게임 등의 하위 장르로 여겨지며 일본에서 여성 동성애를 백합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되어 'GL'(Girl’s Love)물로 지칭되기도 한다.
 
코가도 스튜디오 산하 시마리스상 팀은 '백의성연애증후군' 시리즈 등, 소녀들만 등장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우정과는 다른 미묘한 감정을 담은 게임들을 꾸준히 제작해 온 백합물 전문 개발팀.몽현 Re:Master는 게임회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게임 개발과 인간관계를 담은 작품이다.
 


 
메이플라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몽현 Re:Master는 일본에서 2019년 6월에 발매되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몽현 Re:Master만이 아니라 다른 타이틀, 특히 코가도 시마리스상팀 타이틀 중에는 백합물 장르가 많은데 한국에서 텍스트 어드벤쳐 한국어판을 내기로 하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동안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가 큰 성공을 못 거두기도 했고 발매 자체가 끊긴 상황이지만 유저들의 니즈는 있을 것"이라며 "틈새시장을 노려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몽현 Re:Master는 백합물 장르를 전문적으로 선보여 온 코가도 시마리스상팀 타이틀 중 최신작으로 유명 캐릭터 디자이너를 기용하고 시나리오 라이터, 성우진 등에도 공을 들여 일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타이틀이다.
 
기자를 비롯해 장르 팬들은 이미 플레이한 경우가 많겠지만 6월에 나올 정식 한국어판은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외에 트로피도 일본판과는 별개라 다시 플레이할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라워 측은 몽현 Re:Master 외에도 텍스트 어드벤쳐에 꾸준히 도전해 보겠다는 입장.
 
메이플라워 엔터테인먼트 송영우 로컬라이제이션 팀 팀장은 "국내에서 그동안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가 마이너 장르였고 거기서 또 마이너인 백합물 장르를 출시하며 불안감도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몽현 Re:Master는 코가도 타이틀 중에서도 시나리오라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성우까지 쟁쟁한 멤버들을 기용한 수작으로 일본에서의 평가도 좋다"며 "마이너한 장르라도 충분히 밀어볼 타이틀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메이플라워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염종명 대표는 "몽현 Re:Master의 결과를 봐야겠지만 성과를 낸다면 코가도의 전작은 물론 차기작, 다른 회사의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들까지 한국에 소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전부터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를 국내 한국어화 출시하기 위해 일본 게임사들과 접촉해 왔다.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 라인업을 더 늘려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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