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 퀄컴 최신 칩셋 삼성전자 파운드리서 양산 소식에 '강세'

등록일 2020년07월17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이디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17일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7.31% 상승한 2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냅드래곤875G로 알려진 퀄컴의 새로운 칩셋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에서 위탁생산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파트너인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75G로 알려진 퀄컴의 새로운 칩셋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에서 위탁생산된다. 16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마이픽스가이드'를 인용해 내년 1분기부터 삼성전자 공장에서 양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퀄컴의 최신 칩셋 물량은 어느 파운드리 업체가 맡느냐에 따라 자존심부터 수익성, 기술력까지 많은 분야에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이때문에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 사이에 퀄컴 최신제품의 물량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돼왔다. 파운드리 시장의 전반적인 판도 역시 이 물량을 누가 확보하느냐에 따라 요동쳐왔다.


스냅드래곤875G 역시 5나노(nm) 극자외선(EUV) 공정과 5G 지원 기술 등 최신 스펙을 자랑한다. 함께 등장하는 X60 모뎀칩과 함께 최신 기술과 최신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7나노 공정 제품 대비 25% 정도 작은 크기로 제작이 가능하다. 퀄컴은 5나노 공정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이나 운영능력이 더 안정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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