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에 대규모 업데이트 '1.10 업데이트' 진행

등록일 2020년08월04일 14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월드 오브 탱크'에 1.10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장비 2.0 시스템, 신규 폴란드 중형전차, 새롭게 돌아온 주강 지도 등을 선보인다.

 

월드 오브 탱크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는 2020년 들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장비 2.0 시스템으로, 새로운 장비 유형과 슬롯 범주가 추가되고 슬롯 수가 변경되며 기존 장비가 일부 통합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더 많은 자유와 선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게임 플레이가 한층 다양화되고 전형적이지 않은 새로운 전술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낮은 단계와 중간 단계 전차들의 경우 크레딧 가격의 하락으로 부담없이 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번 1.10 업데이트는 지난 2018년 출시된 1.0 업데이트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다"라며 "현재의 장비 시스템은 지난 10년간 유지되었고 개선이 필요했다. 이제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개선된 장비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략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장비 시스템 도입으로 특성화 슬롯 기능도 추가된다. 6단계 이상의 전차들은 특성화 슬롯 한 개를 보유하게 된다. 모든 장비들은 화력, 생존력, 이동성, 정찰 등 4가지 범주 중 하나로 지정되며 특성화 슬롯에 특정 장비를 배치하면 해당 장비의 최고 표준치에 추가 보너스를 획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6대의 폴란드 중형전차가 도입되어 4단계 14TP에서 5단계부터 10단계까지 확장된다. 이 새로운 전차들은 모든 지형에서 전투를 펼치는데 용이하고 근거리와 중거리 전투에 적합하다. 최고 단계 전차인 CS-63은 가스 터빈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일반 및 터보 2가지 기동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드가 활성화되면 정확도가 크게 영향을 받아 유의해야 한다.

 

또 2015년 게임에서 사라졌던 주강 지도가 무작위 전투에서 다시 선보이게 된다. 전투 대화 기능도 보다 간편하고 유용하게 개선되어 효율적인 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월드 오브 탱크 1.10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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