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장외 시총 45조... 약 5% 지분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9월15일 1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금융지주가 강세다.


한국금융지주는 1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01% 상승한 8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PO를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장외 시장 시총이 4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예스24, 한국금융지주 등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약 4.93%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 운용도 28.6%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 가치가 15조원에 이른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한 주당 가격은 12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8월26일(9만500원) 대비 37.02% 높은 시세다. 


이날 기준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5조2,720억원으로 국내 4대 은행사인 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의 합계 시총(44조4,284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 IPO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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