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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출시 연기 "사이버펑크 2077부터 하고 우리게임 하세요"

2020년10월29일 14시19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3.13 신규 리그 출시가 2021년으로 미뤄졌다. 개발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는 출시 연기 이유에 대해 '사이버펑크 2077' 출시가 연기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초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 3.13 신규 리그를 12월 12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2021년 1월중으로 출시일을 변경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측은 공지를 통해 "3.13 신규 리그의 개발은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하면서 계획한대로 12월 12일에 출시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CD 프로젝트 레드에서 발표한 12월 10일로 연기된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 일정 소식에 유저들이 두 게임 사이에서 선택하지 않아도 되도록 3.13 리그의 출시 일정을 1월로 연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8일, CD프로젝트레드(CDPR)는 신작 '사이버펑크 2077' 출시일을 11월 19일에서 12월 10일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자유도로 출시 이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으로, 4월 16일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9월 17일로, 그리고 11월 19일로 발매일이 두 차례 연기됐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출시일을 미뤘지만, 개발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 출시가 연기된 한달여 동안의 시간에 다음 패치, 3.14 리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연기 후 개발사는 출시가 연기된 것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의 살해 협박까지 받고 있다는데... 다른 게임의 출시일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이니 기대가 얼마나 큰지가 드러나는 사안이라 해야할 것 같다. 부디 더 이상의 연기 없이 12월에는 '사이버펑크 2077'을 만나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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