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와 친구들-빅 월드 어드벤처' 30일 개봉 확정하고 포스터 공개

등록일 2020년11월13일 11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30여 년간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장수 인기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의 최신작 '토마스와 친구들-빅 월드 어드벤처'가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총 42편 시리즈 도서로 제작돼 2억만 부(2011년 기준)가 팔린 '토마스와 친구들'은 저자 윌버트 오드리(1911-1997)가 어린시절 살았던 월트셔 마을에 울려 퍼지는 기차소리가 마치 기차들 간의 대화 소리 같이 느껴졌던 것에 착안해 썼다고 한다. 가상의 섬 소도어에서 기관차 토마스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우정과 모험을 그리고 있는 원작은 방송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미국의 PBS 키즈를 포함해 지금까지 130여 개국에서 21개의 언어로 방영됐으며, 영국에서는 CITV(어린이 채널)에서 0~3세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청률 38%(2003년)를 기록하며 커다란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1997년 KBS의 'TV유치원 하나 둘 셋'을 통해 맨 처음 소개됐다. 스톱모션으로 제작된 과거작에 비해 현재의 '토마스와 친구들'은 정교해진 CG효과와 선명하고 역동적인 3D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이번에 개봉하는 '토마스와 친구들-빅 월드 어드벤처'는 토마스가 소도어 섬을 벗어나 대륙 횡단을 하는 모험기를 보여준다. 토마스의 세계 일주 대장정은 화려한 비주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대폭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각 대륙 별 특징과 세계 유명 여행지를 신나고 흥겨운 멜로디의 노래를 곁들여가며 소개하는 방식을 통해 에듀메이션의 장점을 포함하고 있다.

매 시리즈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로, '토마스와 친구들-빅 월드 어드벤처'에서는 토마스가 세계 여행을 떠나도록 자극하는 귀여운 레이싱카 에이스, 토마스의 무모한 대장정에 합류해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케냐 출신 탱크 기관차 니아 등이 새롭게 등장해 아름다운 우정을 쌓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층 더 완벽해진 스토리와 역대급 스케일로 2020년 하반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을 '토마스와 친구들-빅 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1월 30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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