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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키워드와 함께 강해져서 돌아온 고대신, 블리자드 '하스스톤 광기의 다크문 축제'

등록일 2020년11월19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서 18일, 신규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가 업데이트 됐다. 특히 '고대신의 속삭임'을 통해 한차례 카드로 만들어진 바 있는 고대신들이 다시 돌아오는 만큼, 플레이어들의 기대감도 높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 키워드는 '타락'이다. '타락'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카드들은 손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더 높은 코스트의 카드를 낼 경우 '타락'해 추가적인 능력치를 얻는 방식으로, 타락 유무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전략적인 선택지가 늘어났다.

 

무엇보다 '고대신의 속삭임' 확장팩 당시 많은 이용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고대신 카드들도 다시 돌아왔다. 지난 확장팩과 콘셉트 자체는 비슷하지만 능력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외형부터 능력까지 바뀌는 '타락', 카드에 담긴 이야기 보는 재미도

 



 

'광기의 다크문 축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다크문 유랑단'에서 영감을 얻은 확장팩이다. 게임 내에서 '고대신'과의 연결고리를 대놓고 암시하고 있었는데,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을 통해 공식적으로도 인정한 셈. 

 

확장팩의 핵심 키워드는 '타락'으로, '타락'한 카드들은 외형과 능력치가 모두 변화한다. 마찬가지로 고대신이 등장했던 '고대신의 속삭임' 확장팩에서도 타락한 추종자들이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타락하기 이전의 모습을 별도의 카드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겠다.

 



 

타락한 모습을 보는 것도 이번 '광기의 다크문 축제' 확장팩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다크문 축제를 상징하는 조각상은 타락하면 생명을 얻고 움직이는데, 이 설정을 반영해 공격력이 생긴다는 점도 세심한 표현이다. 타락한 카드들은 완전히 새로운 카드로 취급되기 때문에 손으로 돌아가고 타락한 모습 그대로 유지된다.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대신

 



 

'광기의 다크문 축제' 확장팩을 통해 '크툰', '요그사론', '느조스', '이샤라즈' 등 고대의 신들도 다시 등장한다. 특히 '크툰'과 '요그사론'은 그 특유의 효과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이 애용했던 만큼, 이번 확장팩에서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추종자 카드를 통해 능력치를 강화하고 마무리 용도로 꺼냈던 '크툰'은 '산산조각난 크툰'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무작위 적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혀 게임을 폭파시키는 성능 자체는 유지되었지만, 게임 시작과 동시에 총 네 조각의 카드로 분리되고 이 카드를 전부 사용해야 '크툰'을 내보낼 수 있다.

 

추종자 카드에 의지하며 '크툰각'을 열심히 재야했던 지난 확장팩과 달리, 이번에는 게임 전반에 걸쳐 '크툰'이 활약할 여지가 생겼다. 

 



 

네 조각의 카드는 각각 도발, 즉시 처치, 광역 피해 등의 기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카드들을 게임 내에서 적절히 활용하고 어느 타이밍에 '크툰'을 꺼내들 것인지 고민하는 재미가 더해졌다. 물론 네 조각 중 하나의 카드라도 사라지거나 막히면 '크툰각'은 불가능해지니 심리전 요소도 강화되었다.

 


 

지나친 무작위 요소로 인해 지탄을 받기도 했던 '요그사론'은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이라는 카드로 돌아왔다. 무작위 요소는 여전하며 더욱 강화되었는데, 이번에는 게임 내에서 주문을 10회 이상 사용했을 경우 룰렛을 돌려 각기 다른 효과를 시전한다. 

 

기존 '요그사론' 카드의 효과는 '불가사의한 상자'라는 항목으로 대체되었으며, 이 밖에도 패를 주문으로 가득 채우거나 필드를 순식간에 점령하고 '정신지배'나 각종 부가 효과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가 죽을 때까지 무작위 대상에게 '불덩이 작렬'을 시전하는 '통구이 마법봉'은 말 그대로 '당첨'인데, 확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물론 이미 '요그사론'이 필드에 나온 시점에서 게임의 승패는 정해진 셈이다.

 


 

'죽음의 메아리' 키워드의 핵심 카드였던 '느조스'는 '심연의 신 느조스'로 돌아왔다. '죽음의 메아리' 키워드를 가진 카드들을 부활시켰던 지난 확장팩과 달리, 이번에는 모든 아군 종족을 하나씩 부활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등장했다. 정식 출시 이전 공개된 카드 상에서는 '전사' 직업의 덱이 '느조스'와 그나마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정규전보다는 다른 게임 모드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겠다.

 


 

'파멸자 이샤라즈'는 '타락한' 카드들을 손으로 가져온다. 순식간에 필드를 점령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확률에 의존해야 했던 지난 확장팩 버전보다도 범용성이 높아졌다. 다만 '타락' 키워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기에  이번에는 까다롭게 덱을 짤 필요가 있어 실전에서의 활용 여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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