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악마사냥, 블리자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4월 9일 알파 테스트 실시

등록일 2021년04월07일 09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의 싱글플레이어 PC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이번 주말 진행된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싱글플레이어 PC 테크니컬 알파는 4월 9일 (금) 오후 11시(이하 모두 한국 시간 기준)에 시작, 성역의 모험가들이 한층 풍부하고 선명해진 4K HD 화질로 어둠의 방랑자(Dark Wanderer)의 뒤를 쫓는 여정에 나설 수 있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에는 미리 참여 신청을 마친 팬들 가운데 무작위로 뽑힌 한정된 수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하게 되며, 선정된 플레이어들에게는 오늘부터 이메일을 통해 접속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이번 테스트는 4월 13일 (화) 새벽 2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테크니컬 알파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총 7 개 직업 가운데, 근접 공격에 초점을 맞춘 용맹스러운 야만용사(Barbarian), 빠르고 민첩한 아마존(Amazon), 그리고 자유자재로 주문을 부리는 원소술사(Sorceress) 등 세 가지 직업 중 선택, 1막(Act 1)과 2막(Act 2)의 모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매단이 신성시하는 수도원(Monastery)으로 향해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Andariel)을 쓰러뜨려 자매단의 복수를 하고, 그 후 동방에 있는 루트 골레인(Lut Gholein)의 황량한 사막으로 발걸음을 옮겨 고통의 군주 두리엘(Duriel)과 최후의 일전을 벌일 수 있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에는 또한 레벨 제한이 없어,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테스트 기간이 끝날 때까지 원하는 만큼 캐릭터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멋진 4K 해상도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현대적 비주얼과 전면적인 3D 물리 기반 렌더링(full 3D physically-based rendering), 그리고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Dolby 7.1 surround sound)에 기반해 훌륭히 리마스터된 오디오를 제공한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재도 계속해서 개발 중인 콘텐츠이지만, 디아블로 개발팀은 금화 자동 획득, 공유 보관함 및 컨트롤러 지원 등 개발 과정에 있는 여러 개선 사항들이 디아블로 II의 불후의 게임 플레이에 잘 부합되는지 테스트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경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싱글플레이어 테크니컬 알파에 이어, 디아블로 II의 또다른 중요한 축인 멀티플레이어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테스트도 연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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