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과 '검은 태양'이 각각 영화, 방송 케이블TV VOD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7일 (주)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9월 5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인질'이 영화 VOD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인질'은 평소와 똑같던 어느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된다는 충격적인 컨셉의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다. '베테랑'과 '엑시트'를 제작한 영화사 외유내강이 프로덕션에 참여하고 신예 감독 필감성이 제작했으며,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등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극한의 스릴러 연출을 위해 최강의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이어 땅 꺼짐 현상(싱크홀, sink hole)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재난 액션 오락 영화 '싱크홀'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로인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가 기록했다.
5위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프리 가이'였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 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달은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 시티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독특한 이야기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리얼 스틸', '컨택트', '기묘한 이야기' 등의 작품들을 만든 숀 레비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검은 태양'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동료 박하선(서수연 역)을 총으로 공격한 혐의로 체포된 남궁민(한지혁 역)의 분투가 연출됐다. 또한 남궁민의 파트너 김지은(유제이 역)이 총격과 관련된 남궁민의 유리한 증거인 CCTV 영상을 무표정으로 삭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거듭되는 반전을 선사했다.
2위에는 이하늬 주연의 '원 더 우먼'이 올랐다. 스폰서 비리 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이하늬 분)는 수사를 나갔다가 자신과 너무 똑같이 생긴 여자를 목격하게 된다. 혼란도 잠시, 연주는 용의자를 추격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깨어나보니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뒤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유재석의 콘텐츠 예능 '놀면 뭐하니?'는 3위에 머물렀다. 마지막으로 김유정과 안효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 '홍천기'가 4위에, 현실주의 치과의사(신민아 분)와 바다마을 공진의 만능 백수(김선호 분)이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5위에 그쳤다.
한편 (주)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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