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가 건강하고 합리적인 음악 저작권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바른 주주되기' 백서를 10일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투자에 처음 도전하는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하고, 저작권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 백서를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주주되기 백서는 ▲투자 시작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해주세요, ▲음악 저작권 투자란?, ▲저작권료는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나요?, ▲음악 저작권 투자 방법, ▲합리적 투자를 위한 정보, ▲자주묻는 질문을 정리한 주요 FAQ, ▲뮤직카우 소개 등 총 5500자에 달하는 전문 정보들로 구성됐다. 뮤직카우 이용자들이 음악 저작권 투자에 대한 내용을 바로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A to Z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뮤직카우 이용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알기쉽게 정리했다. 음악 저작권 투자란 무엇인지, 혼동하기 쉬운 저작권과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그리고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의 차이는 어떤 것인지, 생소할 수 있는 전문 용어에 대한 정의와 개념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더불어, 저작권료 발생 매체 현황과 매체별 저작권료 정산 시기, 매월 연금처럼 수령이 가능한 개념과 예측 가능한 투자수단인 점, 리메이크를 통해 상승되는 저작권료 이야기 등을 함께 다뤘다. 나아가 모든 곡의 옥션 시작가는 해당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장기 보유했을때 연 8%의 수익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 플랫폼 수익의 일부인 옥션 상승분의 최대 50%를 원저작권자에게 창작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는 점 등 뮤직카우만의 투명한 서비스 설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도 참고할 만 하다.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은 주식과 유사하게 '주'단위로 거래되며 저작권료는 낙찰금액과 별개로 해당 곡 1'주'를 기준으로 정산되기에 최근 1년간 발생한 저작권료 수익률 정보 등을 참고해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점, 특정 곡 및 최신 곡의 경우 팬심 및 소장가치로 인해 가격이 급등할 수 있어 투자시 주의해야 한다는 점 등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합리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과거 저작권료 데이터 외에도, 음악 저작권 지수인 MCPI(MUSIC COPYRIGHT PROPERTY INDEX)와 월별 및 분기별 저작권 리포트를 참고할 것도 추천했다.
이 밖에, 음악 저작권 자산과 주식을 비교하면 어떤지, 매월 정산된 저작권료는 언제 어디로 어떻게 입금되며, 언제든 출금이 가능한지, 투자한 금액에 대해 현금 영수증을 발행 받을 수도 있는지 등 평소 뮤직카우 투자자들이 궁금해 했던 정보들을 질의 응답 형태로 정리한 FAQ 콘텐츠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뮤직카우 정현경 총괄대표는 "뮤직카우는 아티스트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저작권에 누구나 투자하고,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플랫폼으로 음악의 더 큰 가치를 열어가기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올바른 주주되기 백서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건강한 음악 저작권 투자 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8월 공식 서비스를 출범한 뮤직카우는 '문화가 투자가 되고, 투자가 문화가 되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에 선정된 바 있다. 핀테크 업계에 음악 저작권 투자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뮤직카우는, 올해 9월 기준 월간 거래액 708억원, 회원수 8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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