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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혼' 한국 서비스 준비중인 요스타 "한국에서도 마작 통할 수 있다 판단, 작혼 글로벌 대회도 추진할 것"

2022년07월14일 15시03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요스타(YOSTAR)가 인기 마작게임 '작혼'을 2022년 내 한국에 정식 서비스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취재 결과 요스타는 현재 현지화 및 론칭 준비 작업을 진행중인 상황으로, 정식 서비스 전 글로벌 서버에 한글 패치도 진행해 둔 상태로 확인됐다.

 

'작혼: 리치 마작'은 캣푸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일본식 마작게임으로, 요스타가 일본과 중화권은 물론 북미 등 글로벌까지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도 2022년 들어 트위치 등 스트리밍 플랫폼의 개인방송 진행자들이 콘텐츠로 활용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린 상태. 미소녀 캐릭터와 수집 요소, 웹 브라우저를 통해 즐길 수 있는 편의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요스타 측에 한국 서비스를 결정한 이유와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해 봤다.

 

먼저 요스타 관계자는 글로벌 서버에 한국어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중국과 일본에 비해 한국은 마작이라는 장르가 매우 생소하고 실제 마작 플레이 인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판단해 처음에는 한글화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2022년 초 트위치발 유행을 통해 한국에도 마작이 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그 후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어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현지화 및 기타 론칭 관련 준비 작업을 추진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한국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 예정"이라며 "2022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작 룰에 생소한 유저가 많은 한국 상황을 고려해 요스타 측은 게임 가이드 자료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게임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요스타 측은 "현재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배포중인 자료 외에도 별도의 가이드 자료 제작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스타는 한국 출시와 함께 작혼 글로벌 대회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대회에는 한국 유저들의 참여도 가능할 전망이다.

 

요스타 관계자는 "한국 유저도 참여 가능한 글로벌 대회를 추진 예정"이라고 밝힌 뒤 "글로벌 서버에 한국 전용망을 추가해 기존보다는 나아진 상태이지만 아직 일부 유저들이 핑 관련 아쉬움을 토로하고 계신 점을 확인했다. 이 부분에 대해 보다 더 나은 개선책이 있을지 검토중"이라며 서비스 개선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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