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PMPS 2023 S1' 우승 덕산 e스포츠 혹시 "꿈이었던 MVP, 좋은 팀원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등록일 2023년04월24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크래프톤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 1의 파이널 매치 마지막날의 경기가 지난 23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마지막날 경기까지 덕산 e스포츠, ZZ, 디플러스 기아의 치열한 상위권 다툼이 이어진 가운데 최종 승리 팀은 마지막날 침착한 플레이로 꾸준히 점수를 쌓아 올린 덕산 e스포츠였다.

 

덕산 e스포츠는 이번 파이널 매치에서 총 4개의 치킨을 획득했으며 16개의 팀 중 유일하게 100킬 이상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이후 오는 5월 6일 개최되는 한일 국가 대항전 ‘펍지 모바일 쇼다운 2023’에 출전해 한국의 강함을 알릴 덕산 e스포츠의 우승 소감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PMPS 2023 시즌 1우승 소감은 어떤가
식스타(SIxTa) 김찬영: 준비한대로 결과로 나온 것 같아 기쁘다.

 

윙스(WingS) 정호성: 우승 경험이 없는데, 처음으로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우리 팀원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비니(BINI) 권순빈: 우리 팀이 우승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고, 우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끝에 우승을 한것이라 행복하다.

 

지피얀(ZIPYAN) 태현민: 첫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이뤄져서 기쁘다.

 

혹시(Hoxy) 김성환: 두 번째 대회였는데 좋은 팀원들과 만나 좋은 성적을 내고 우승을 해서 너무 행복하고, 부모님께 너무 감사했다.

 

페이즈 1, 2에서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파이널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달라진 계기가 있나
우리 팀이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번 파이널에는 처음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마지막에 역전해서 기쁘다. 매번 다음 판에 집중하는 식으로 경기를 진행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확신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윙스: 6라운드에 ZZ와 디플러스 기아가 탈락하고 확신했다.

 

비니: 우리 팀과 투제트, 디플러스 기아가 3강 구도를 이루고 있었는데, 한판에 결과가 뒤집힐 수 있는 점수차였다. 그러다가 마지막 매치에 두 팀이 먼저 탈락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지피얀: 두 팀이 먼저 탈락하는 것을 보고 우승을 확신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혹시: 마지막 라운드에 두 팀이 떨어졌을 때 우승을 예감했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하며 열심히 했다.

 

대전까지 와서 오프라인 유관중 대회를 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땠나
식스타: 오프라인 적응을 어려워하는 팀원들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다행이다.

 

윙스: 오프라인이 조금 힘들었지만 서로를 믿고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오프라인 대회를 지원해준 대전시에게도 감사하다.

 

비니: 오프라인 경험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서로 의지하다 보니 긴장감도 풀리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지피얀: 처음 참여한 대회이고 오프라인 대회도 처음이라 어려웠는데, 팀원들과 대표님이 잘 다독여 주셔서 해냈다.

 

혹시: 두번째 대회 참여인데, 첫번째 대회는 긴장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는 조금 긴장했다. 하지만 비니 선수, 지피얀 선수와 동갑내기끼리 서로 다독여가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선수들마다 이번 우승에 공을 세운 선수가 있다면 누구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오는 5월 진행될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는 어떠한가
혹시: PMPS 시즌 1에서 우승했으니, 향후 한일전과 시즌 2, 3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계획이다.

 

지피얀: 한일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더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비니: 대회를 처음 해본 선수들도 있는데 그들을 다독여주고 이끌어준 윙스 선수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나머지도 각자 역할을 맡아 해준 것이 많다. 이번 PMPS 시즌 1 페이즈 1, 2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것을 교훈으로 파이널에서 우승을 했으니, 한일전에서도 초반에 삐끗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하겠다.

 

윙스: 파이널에서 공을 세운 사람을 특정해 고르기는 어렵고 모두 잘했다. 함께 했기에 나온 결과다. 한일전에서는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식스타: 대표님이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고 하셨다. 다같이 열심히 해서 거둔 결과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혹시 선수는 킬 리더랑 MVP에 올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혹시: MVP는 꿈 같은 존재였고 너무 되고 싶었던 존재였는데, 좋은 팀원들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
혹시: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다.

 

지피얀: 저도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 드릴 예정이다.

 

비니: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수고했다고 다독여 주신 부모님께 첫 대회 상금인 만큼 전부 드릴 예정이다.

 

윙스: 제일 응원해주신 부모님께도 드리고 저도 저금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일과 먹고 싶은 것들을 먹을 예정이다.

 

식스타: 부모님께 조금 나눠드리고 나머지는 저금할 예정이다.

 

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 드린다
식스타: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경기장까지 와서 지켜봐 주셔서 감사 드린다.

 

윙스: 오프라인 경기장에 응원을 와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팬 분들 뿐만 아니라 대표님과 매니저님들을 포함해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싶다.

 

비니: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대전까지 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무래도 이전의 덕산과는 다른 멤버지만 강력한 교전 능력으로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해드리겠다.

 

지피얀: 우리를 위해 대전까지 와 주셔서 감사 드리고, 첫 대회인 만큼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많은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을 하지 못했던 부분은 개선하겠다.

 

혹시: 응원해주신 팬들, 부모님, 대표님 매니저들께 감사 드린다. 아쉬웠던 경기도 많았지만 다독여 주신 팬 분들, 매니저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리고,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많이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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