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제2회 일러스타 페스’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를 모토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서브컬처’ 문화를 좋아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지향하는 ‘일러스타 페스’는 지난 1월 SETEC에서 개최한 첫 회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약 서브컬처 이벤트의 신흥 주자로 떠올랐다.
메인 이벤트인 ‘동인 마켓’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상품 및 2차 창작 상품을 판매하는 C2C 플리 마켓이다. 양일 5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 1천개 규모에 달하는 부스가 확정되며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다.
특히 서브컬처의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온리(Only) 특별존으로 화제작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한 특별 존 ‘키보토스타’, ‘음성 합성 엔진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이자 가상 아이돌 ‘보컬 캐릭터즈’를 중심으로 한 ‘보카스타’, Youtube, Twitch 등의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버츄얼 스트리머(유튜버)를 중심으로 한 ‘버츄올스타’를 개설하여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업들의 관심도 뜨겁다. 주관사인 ‘스타라이크’의 서브컬처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에 이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가 기업 부스로 참가를 확정 지었고, 이외에 작가 응원 커뮤니티인 ‘숄더’를 포함, 버추얼 크리에이터 소속사 등 다양한 서브컬처 관련 기업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8월 27일 토요일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오후 3시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일시적으로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수천명에 달하는 서브컬처 매니아들이 몰리며 그 열기를 증명하였다.
일러스타 페스 조직위 관계자는 “서버 문제로 티켓 구매에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서브컬처 매니아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1회 이상으로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만반의 준비로 여러분을 맞이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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