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한국대표팀 압도적인 기량차 뽐내며 8강 진출 확정

등록일 2023년09월25일 14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한민국 대표팀이 A조 예선 3경기에서 카자흐스탄까지 꺾으며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A조 3경기의 밴픽은 조커픽들이 난무하는 판이었다.

 

카자흐스탄 측은 시작부터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명확해 대부분의 팀에서 처음부터 선택하지 않는 제라스를 선픽하는 것으로 시작해 서포트 사일러스와 카서스 정글을 가져갔다. 한국은 카나비의 벨베스와 페이커의 미드 요네, 케리아의 서포트 블리츠 크랭크 등을 조합해 개인의 피지컬이 중요한 조합을 선보였다..

 



시작부터 게임은 한국에 유리하게 돌아갔다. 한국은 전 라인에서 킬을 획득해 라인전에서 우위를점했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주도권을 이용해 운영을 스무스하게 굴렸다.

 

물론 경기 중간 카자흐스탄도 계속 끌려가지 않기 위해 급습을 통해 킬을 일부 챙기기는 했지만 대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결국 14분도 안돼 킬 스코어가 18:5까지 벌어진 양팀의 경기는 이후로도 원사이드하게 흘러갔고 한국은 두 번째 전령이 나오기도 전에 미드 억제기의 공격을 시작해 파괴까지 성공하며 경기는 사실 상 이미 한국의 승리로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후 경기 시작 17분 정도 지났을 때 카자흐스탄의 격렬한 본진 최종 방어전까지 물리친 한국팀은 넥서스를 부수며 경기를 끝내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한국팀의 8강 상대팀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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