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P2]다나와 e스포츠, 압도적 교전 지배력 과시하며 큰 점수차로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제패

등록일 2023년10월27일 2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과 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놓고 열리는 국내 공식 '배틀그라운드'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코리아 페이즈2'를 제패한 팀은 다나와 e스포츠였다.

 

다나와 e스포츠는 27일 열린 파이널 위크 4일차 경기에서 압도적 운영력과 교전 지배력을 뽐내며 19, 20매치에서 연속 치킨을 차지하고 우승컵과 상금 5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크래프톤은 27일, 파이널 위크 마지막 4일차 경기를서울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3일차까지 디플러스 기아와 디바인tM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V7, 다나와, 젠지가 3~5위에 랭크되어 마지막날 역전을 노리는 구도로 4일차 경기가 시작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로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PLS) 2023' 시즌 3에서 선발된 5개 팀을 더해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매주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각 팀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를 지급하며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4개 팀만이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3'에 출전할 수 있다.

 



 

이날 경기 결과 이미 PGC 2023 출전을 확정지은 다나와 e스포츠, 젠지와 함께 디플러스 기아, V7, 아즈라가 PGC 2023 출전을 확정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다나와 선수들은 "세계 대회에서도 꼭 우승을 차지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세계 대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6매치 에란겔
9분까지 사망자가 안 나올 정도로 모든 팀이 초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다 10분을 넘어가며 교전이 발생하기 시작해 11분께 첫 탈락팀이 발생했다.

 

13분께 1위 디플러스 기아가 견제 속에 희생자가 나와 3인팟이 됐다. 이 상황에서 다음 자기장이 맵 왼쪽에 치우쳐 생성돼 전황이 크게 요동쳤다. 외곽에 자리한 팀들이 자기장으로 뚫고 들어가기 시작하며 14분~15분 사이 교전이 발생했지만 큰 손해를 보는 팀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16분이 지나 18분께에 접어들며 먼 지점에서 자기장을 피해 안전구역 중심부로 진입하려던 팀들이 자리를 잡은 팀들에게 공격받으며 혼전이 벌어졌다. 순식간에 3개 팀이 전멸하고 파티원을 잃은 팀도 많이 발생해, 20분까지 전원 생존한 팀은 디바인tM, V7, 다나와, 젠지, 대동 라베가까지 다섯 개 팀으로 압축됐다.

 

대회 3일차를 1위로 끝낸 디플러스 기아는 위기를 이겨내고 3인이 생존한 상태로 후반을 맞이했다.

 


 

21분이 지나며 좁은 자리에 모인 파티들이 치열한 혼전을 벌였고, 젠지는 협공 속에 순식간에 전멸했다. 다나와가 혼전을 이겨내고 7킬을 기록했으며, 디바인tM도 5킬을 챙겼다.

 

혼전이 정리된 23분께에는 디플러스 기아, 디바인tM, V7, 다나와, DL까지 5개 팀만 생존해 마지막 페이즈에 돌입했다. 3인 파티로 잘 버티던 디플러스 기아는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다 순식간에 제압당하며 26분께 전멸했고 나머지 네 팀이 견제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4팀이 대치하던 상황에서 먼저 무너진 팀은 대동 라베가. 종합 2위로 4일차를 맞이한 디바인tM과 다나와도 전사자가 나오며 힘든 상황을 맞이했다. 29분이 지나며 디바인tM, V7, 다나와 사이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고 치열한 전투 끝에 V7이 나머지 두 팀을 정리하고 치킨을 차지했다. V7은 종합 성적에서도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17매치 비켄디
디플러스 기아가 초반 좋은 위치를 선점한 가운데 치열한 파밍 경쟁이 벌어져 8분께 첫 전사자가 나왔다.

 

10분이 지나고 다음 자기장 안전구역이 대부분 파티가 모여있단 맵 남쪽이 아닌 북쪽으로 예고되며 이번에도 대 혼전이 시작됐다. 급하게 이동하는 와중에 교전을 피하는 팀도 있었지만 먼저 자리를 잡고있던 소수 팀들의 견제가 이어지며 전사자가 점차 늘어났다.

 



 

12분께에 첫 전멸팀이 나왔고, 상위권 5개팀, V7, 디바인tM, 디플러스 기아, 다나와, 젠지는 전사자 없이 12분 지점에 도달했다.

 

14분께 다음 안전구역이 또 맵의 북쪽에 형성되자 남쪽에 진을 쳤던 팀들이 급하게 이동하며 전투가 확대됐다.

 

14개 팀이 생존한 상태에서 17분께 다음 안전구역이 맵 가운데로 지정되며 긴장이 감돌았다. 대부분 팀이 외곽에 자리하고 있던 상황에서 가운데로 몰려가던 팀들이 사방에서 전투를 벌이며 순식간에 전사자가 늘어났다. 상위권 5개팀 중에서도 디바인tM이 전사자를 둘 내며 위기에 빠졌다. 

 


 

19분에 접어들며 위치를 잘 잡은 팀과 그렇지 않은 팀 사이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다나와는 순식간에 전멸했고 디플러스 기아도 전사자가 발생했다. 디바인tM도 추가 전사자가 나왔다. 

 

디바인tM과 디플러스 기아은 21분께에 결국 전멸했고 상위권 팀 중에는 V7과 젠지만 전원 생존한 가운데, 특히 V7은 고지대를 점령해 유리한 상황에서 종반에 진입했다.

 

V7은 고지대에서 저격으로 9킬을 쌓았지만 다른 팀들의 견제가 이어져 24분께에는 전사자를 내고 3인 파티가 됐다. 이 시점에서 전원 생존한 팀은 2개뿐으로, 젠지도 전사자를 냈다.

 

V7은 결국 집중 견제 속에 25분 전멸했고 4개 팀이 치킨을 놓고 겨루는 구도가 됐다. 좁은 지역에서 교전이 이어지며 GP가 가장 먼저 전멸했고, 27분께 마지막 승부는 젠지와 GMG의 대결로 압축됐다.

 



 

좁은 협곡에서의 마지막 대결에서 양팀이 하나둘 전사자를 내며 1대1 승부가 되었고, 숨막히는 1대1 대결을 이겨낸 것은 젠지였다. 5위 젠지가 17매치 치킨을 차지하고 4위로 뛰어올라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18매치 미라마
첫 안전구역이 맵 우하단에 쏠려 초반부터 교전을 예감케 했다. 미라마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젠지가 초반부터 킬포인트를 올리며 17매치 치킨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갔다.

 

10분에 접어들며 다음 안전구역이 다시 맵의 우하단에 형성되자 각 팀들의 이동 중 교전이 발생했고, 동시다발적 교전 속에 대동 라베가가 가장 먼저 전멸했다. 1위 V7과 5위 다나와도 전사자를 내서 불리한 상황에서 3페이즈에 접어들었다.

 



 

16분께 좁은 지역에 여러 팀이 모여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다. 1위 V7은 순식간에 전멸해 1위 수성이 힘들어졌고, 2위 디바인tM, 3위 디플러스 기아, 4위 젠지는 전원 생존하고 18분을 맞이했다.

 

난타진이 이어지며 전사자가 계속 발생했다. 교전을 피하고 전력을 온전한 디바인tM이 22분을 전원 생존한 상태에서 맞이했고 디플러스 기아와 다나와는 전사자를 냈다. 젠지는 전멸했다. 다나와는 6킬을 챙기며 이 시점에서 종합 순위 4위를 탈환했다.

 



 

25분께 디플러스 기아까지 전멸하며 상위권에서는 디바인tM만 전원 생존한 상태로 후반부에 돌입했다. 로키 선수의 활약 속에 9킬을 챙긴 다나와는 전사자를 냈지만 디플러스 기아를 추월해 3위로 뛰어올랐다.

 

27분께 경기가 크게 요동쳤다. 전력을 온존했던 디바인tM이 협공 속 순식간에 전멸해 18매치는 다나와와 아즈라, GNL, GP 4개 팀의 대결로 압축됐다.

 

교전이 빠르게 이어져, 28분께에는 버티던 다나와도 전멸하고 GNL이 교전을 제압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GNL은 단숨에 순위를 9위로 끌어올리고, 상금 획득권인 8위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종합순위 1위 V7은 조기 전멸해 1위 수성이 힘들어 보였지만, GNL이 경쟁 팀들을 제압하고 치킨을 차지해 1위를 수성했다. 하지만 2위 디바인tM이 격차를 줄여 6포인트 차이, 3위 다나와도 10포인트 차로 역전 가시권에 자리하게 됐다.

 

매치 19 태이고
안전지대가 팀들이 몰린 곳에 설정되어 초반부터 각 팀이 위치를 차지한 가운데 일부 안전지대 밖에 있던 팀들이 안전지대로 진입하며 소규모 교전이 펼쳐졌다.

 

4분이 지나기 전에 첫 전멸팀이 나오며 19매치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디바인tM은 초반부터 2킬을 올리고 V7과의 점수차를 4점까지 좁혔다. 다나와와 디플러스 기아도 킬을 챙겼다.

 



 

너무 성급하게 킬 획득에 나선 탓일까, 디바인tM은 그 뒤 전사자를 둘 내고 2인파티만 남은 채로 8분을 맞이했다. 나머지 상위팀들은 모두 전원 생존한 상태. 잠시 소강 상태였던 분위기가 11분을 넘어가며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고 1위 V7이 12분께 0킬 상태로 전멸하고 말았다.

 

15분께에는 좁은 지역에 복수의 팀이 모여 격전이 펼쳐졌고,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큰 피해를 입었다. 16분께에는 상금 획득권인 8위 이내 진입을 노리던 GNL이 순식간에 전멸해 상위권 진입이 불발됐다.

 

16분 시점에서 상위권 팀들의 상황은 디바인tM은 2명, 디플러스 기아 1명, 광동 프릭스가 2명만 생존하고 후반을 맞이했고, 다나와, 젠지는 전원 생존하고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을 맞이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광동 프릭스는 18분께 결국 전멸했다.

 



 

20분이 지나가며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다. 킬수 확보에 나섰던 젠지마저 전멸했고, 23분께에는 디바인tM까지 전멸해 1위 도전이 가능한 팀은 다나와만 남았다.

 

24분이 되자 파티원이 부족한 팀들이 차례로 정리되고 전원 생존한 다나와, 아즈라, 대동 라베가 3팀과 2명이 남은 XIX까지 4팀의 대결로 압축됐다.25분께에는 XIX도 전멸해 전원 생존한 세 팀만 남았다.

 

치킨을 차지할 경우 1위에 오르는 다나와는 물론, 아즈라도 치킨을 차지하면 마지막 매치에서 1위 도전이 가능한 상황. 12킬을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대동 라베가도 치킨 획득 시 20매치에서 대권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에 나섰다.

 



 

치열하게 펼쳐진 마지막 3파전에서 다나와는 킬과 치킨을 모두 챙기고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매치 20 에란겔
1위로 4일차를 시작한 디플러스 기아와 2위로 시작한 디바인tM이 18, 19매치에서 주춤하며 20매치 결과에 따라 순위가 갈리는 상황이 됐다.

 

19매치를 마치고 1위로 뛰어오른 다나와부터 2위 V7, 3위 디바인tM 중 치킨을 차지하는 팀이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점수 차이. 4위 디플러스 기아와 5위 젠지, 6위 아즈라까지 더 높은 순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20매치를 맞이했다.

 



 

마지막 라운드 초반은 모든 팀이 신중하게 운영하며 9분까지 전사자가 나오지 않았다. 젠지만 전사자를 내고 나머지 모든 팀이 전원 생존한 상태에서 10분을 넘겼다.

 

12분께 첫 전멸 팀이 나왔다. 상위권에서 우승까지 꿈꾸던 디플러스 기아가 순식간에 전멸했고, 광동 프릭스가 4킬, 디바인tM이 2킬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16분에 접어들며 다나와는 디바인tM 멤버를 두명 직접 잡아내며 1위 수성 의지를 보였고, 계속 기세를 올려 순식간에 6킬을 쌓아 170점을 넘겼다. 20분에 접어들며 6위 아즈라도 전멸, 다나와는 킬을 추가해 7킬, 전원 생존한 상태로 후반부를 시작했다. V7도 전원 생존했지만 1킬에 그쳤다.

 

23분께 우승팀의 향방이 정해됐다. 다나와는 전원 생존한 상태로 킬을 더 쌓았지만, 2위 자리에서 우승을 노리던 V7은 3명이 전사하며 위기에 빠졌다. 결국 25분이 되기 전 V7은 전멸했고 3위 디바인tM도 전멸했다.

 



 

우승을 확정지은 다나와는 킬을 계속 쌓아 10킬에 도달했으며, 마지막 치킨을 놓고 젠지와 정면 승부를 펼쳤다. 젠지 역시 킬을 더 쌓고 치킨을 차지하면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상황.

 

다나와는 완벽한 교전 지배력을 보이며 피해 없이 젠지를 전원 처리하고 전원 생존한 상태로 치킨을 차지해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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