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K: 새로운 여정' 구글 매출 3위 '흥행 돌풍'… '젠레스 존 제로'와 '명조'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 상승

등록일 2024년08월19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4년 8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신작 'AFK: 새로운 여정'의 흥행 돌풍이 매서운 가운데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주요 MMORPG들이 TOP 5를 차지했던 것과 달리 이번 주에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 'AFK: 새로운 여정',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작 'AFK: 새로운 여정'은 구글 플레이 3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5위를 차지하면서 TOP 5 내에 이름을 올렸으며, '로드나인'과 '리니지W'는 각각 7위, 9위를 기록했다.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도 업데이트 효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명조: 워더링 웨이브'(11위), '버섯커 키우기'(14위), '전략적 팀 전투'(16위), '승리의 여신: 니케'(19위), '에픽세븐'(28위) 등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이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TOP 10 내 MMORPG는 '리니지M' 1종뿐이다. TOP 30으로 범위를 넓혀 봐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12위), '로드나인'(19위) 정도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외에는 스포츠, 캐주얼, 수집형 RPG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TOP 10은 'AFK: 새로운 여정'이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이는 가운데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버섯커 키우기', '운빨존많겜', '전략적 팀 전투', '로얄 매치' 등 캐주얼, 방치형 RPG, SLG 장르의 게임들이 채우고 있다.

 

그라비티의 첫 서브컬처 게임 도전작 '뮈렌: 천년의 여정',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야심작 '호연' 등 남은 8월에도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치열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경쟁에서 게임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들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1위를 수성하는 가운데, 릴리스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파라이트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이 매서운 상승세로 3위를 차지했다.

 

릴리스 게임즈의 전작 'AFK: 아레나'에서 보다 발전한 게임성과 특유의 미려한 비주얼, 다양하고 풍부하게 준비된 콘텐츠와 즐길 거리 등의 매력 포인트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특히 'AFK: 새로운 여정'은 지난 주 월요일 기준 TOP 10 내에는 진입하지 못했으나 이번 주에는 순위가 큰 폭으로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출시 초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장기 흥행에도 녹색 불이 켜진 모습이다.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는 이번 주 10위에 올랐다. 호요버스는 14일 1.1 버전 '언더커버 R&B'를 선보이고 신규 캐릭터 '청의', '제인', '세스'와 신규 스토리, 신규 맵, '제로 공동' 신규 도전 '화흔 경작' 등을 추가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11위로 TOP 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쿠로게임즈는 15일 1.2 버전 '달빛의 축복, 인간의 염원' 업데이트를 통해 달맞이 축제 테마 '달빛의 소원'과 함께 신규 5성 캐릭터 '절지'와 신규 무기 '옥수 비단'을 추가했다. 또 이번 1.2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타겟팅 기능 개선, 공명자 앨범 기능, 탐색 도구 개선 등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개선도 이루어졌다.

 



 

연초부터 꾸준히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는 '버섯커 키우기'는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략적 팀 전투'도 이번 주 16위에 올랐으며, 캐주얼 게임의 대표주자 '브롤스타즈'도 17위로 순항 중이다.

 

최근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던 '승리의 여신: 니케'는 효과가 사라지면서 19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20위에 머무르고 있다. 신규 월광 영웅 '창공의 일리나브'가 추가된 '에픽세븐'은 이번 주 28위로 오랜만에 TOP 30 내에 이름을 올렸다.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로드나인', '리니지W' 등 MMORPG들이 비슷한 순위를 기록하며 순항하는 가운데 방치형 RPG, 수집형 RPG, 캐주얼 게임들의 약진도 돋보이고 있다. 특히 비교적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 '젠레스 존 제로', 'AFK: 새로운 여정' 등이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AFK: 새로운 여정'이 1위를 수성하고 있다. 18일에는 잠시 2위로 내려왔으나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다시 1위로 올라오는 등 안정적으로 흥행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특히 앱 마켓이 아닌 PC에서의 별도 결제 방법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양대 앱 마켓 모두 매출 순위도 높게 나오고 있어 표면에 드러나는 성적보다도 더 수익을 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플레이와 달리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MMORPG가 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리니지M'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오딘: 발할라 라이징'(12위), '로드나인'(19위)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집형 RPG, 캐주얼 및 스포츠 게임, 퍼즐, 방치형 RPG 등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버섯커 키우기'(5위)와 '운빨존많겜'(6위), '전략적 팀 전투'(7위), '쿠키런: 모험의 탑'(8위), '로얄 매치'(9위) 등 꾸준히 순위가 높게 나오는 게임들이 여전히 TOP 10을 형성하고 있다. 10위 밖 순위에서도 '브롤스타즈'(13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6위), '탕탕특공대'(20위) 등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들이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메탈슬러그: 각성'(21위), '로블록스'(22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24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27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순위 반영이 빠르게 이루어져, 신규 버전 업데이트 효과를 본 '젠레스 존 제로'와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각각 31위, 3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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