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도쿄게임쇼 2024 서울관 'GAME SHOW BOX' 운영 이어 지스타 서울관 운영도 확정

등록일 2024년10월22일 17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울시와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 김현우)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4'(이하 TGS 2024)에서 서울관 'GAME SHOW BOX'를 호평 속에 운영했다. TGS 2024는 전년보다 규모다 더 커져 참가사 985개사, 참관객 약 27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TGS 2024 행사 전 기간 서울관을 운영하며 서울의 우수한 게임을 알리는 데 힘썼다. 서울관에는 쇼치쿠, 해피넷, CAPCOM 등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여 서울관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고 네트워킹 교류회도 진행했다. 그리고 게임 체험 인증, 피버타임, 도장깨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참관객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참가기업 대상으로 성공적인 비즈매칭을 위해 퍼블리싱, 투자,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와 비즈매칭을 진행토록 했다. 그 결과 상담건수 197건, 계약추진액 3728만달러(한화 약 508억원)을 달성하며 서울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참가 기업은 CFK, 스토리타코, 폴리모프, 에이스타게임즈, 액션핏, 이키나게임즈, 포스메이게임즈, 에어캡, 넥스트엘브이, 버프스튜디오, 플레인베이글, 맷돌게임즈 총 12개사이다.

'레일블레이저' 빌드를 처음으로 도쿄게임쇼에서 공개한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는 "서울경제진흥원의 도쿄게임쇼 참여 지원을 통해 일본 게임 동향을 직접 파악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하여 도움되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프스튜디오는 PC 게임 신작 '스켈 던전'을 스팀에 22일 정식 출시한다. '스켈 던전'은  서울경제진흥원의 2024년 게임콘텐츠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바일로 기출시된 게임을 PC로 변환하는 크로스플랫폼 자금 지원을 받았다. 2024년 인디크래프트 TOP 5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함정 방을 설치하고 변신을 활용한 전투를 진행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에서 서울의 우수한 게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많은 관람객이 서울관에 찾아오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우수한 게임의 수출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에도 참가해 서울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스타 참가 기업은 에어캡, 뉴코어, 주식회사 퍼니록스, 센티언스, 포스메이게임즈, 이키나게임즈, CFK, 넥스트엘브이, 길드스튜디오 총 9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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