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 기록... '포켓몬' 신작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도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24년11월04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4년 11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신작 '카피바라 Go!'와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업데이트 효과를 본 '승리의 여신: 니케'와 '명일방주' 등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2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3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HABBY의 신작 '카피바라 Go!'도 이번 주 8위로 TOP 10 내에 안착했으며,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명일방주' 또한 11위를 기록하며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둘 정도로 매출 순위가 올랐다.

 

신작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은 구글 플레이 25위, 애플 앱스토어 7위를 기록했다. '포켓몬고'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포켓몬스터' IP의 힘을 유감 없이 발휘하는 모습이다. 장기 흥행이 가능할 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이 외에는 전반적인 매출 순위는 지난 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과 'AFK: 새로운 여정'은 이번 주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최근 순위가 대폭 상승했던 '트릭컬 리바이브'는 구글 플레이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은 게임들 사이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3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최근 서비스 2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SR '필그림' 캐릭터인 '신데렐라'와 '그레이브',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 등이 추가됐다. 또 신규 스토리 이벤트 'OLD TALES', '신데렐라'와 '홍련 : 흑영', '킬러 와이프'와 '이사벨' 한정 코스튬, 미니 게임과 전초기지 테마 이벤트 등도 함께 추가됐다.

 



 

HABBY의 '카피바라 Go!'는 이번 주 8위를 기록하면서 TOP 10 진입에도 성공했다. 최근 트렌드에 따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로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으로, 모바일게임 특유의 접근성과 광고를 통한 마케팅 효과를 보며 매출 순위도 가파르게 상승한 모습이다. 다만 HABBY의 전작들과 유사한 구조의 강하고 노골적인 과금 유도가 돋보여 장기 흥행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명일방주'는 이번 주 11위에 올랐다. '명일방주'는 '자비의 등대' 이벤트와 함께 신규 오퍼레이터 5종과 한정 헤드 헌팅 추가 효과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6성 오퍼레이터 ‘위셔델’, ‘로고스’, ‘시빌라이트 에테르나’와 5성 오퍼레이터 ‘팽 더 파이어 샤픈드’, 1성 오퍼레이터 ‘PhonoR-0’ 등 총 5종의 신규 오퍼레이터가 게임에 추가됐다.

 

쿠카 게임즈의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는 TOP 10 고지를 넘지 못하고 이번 주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주말 경 11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으나 TOP 10 진입에는 성공하지 못한 모습이다. '로드나인'(13위), '브롤스타즈'(14위)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운빨존많겜'(16위)도 11위~20위 사이에서 순항 중이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데스티니 차일드' 콜라보를 선보인 '버섯커 키우기'가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신'은 23위, 'AFK: 새로운 여정'은 24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레벨 인피니트의 신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은 26위로 순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은 이번 주 25위로 빠르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은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해 대전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 시리즈를 간소화해 모바일로 옮긴 TCG로 10월 말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IP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의 모바일 신작인 만큼, 출시 전 글로벌 사전 등록자는 6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빠르게 앱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만큼 '포켓몬고'에 이어 또 다른 '포켓몬스터' IP 기반의 모바일 흥행작이 될 전망이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카피바라 Go!',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FC온라인M'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TOP 10으로 범위를 넓혀 살펴보면 신작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2주년 업데이트 효과를 본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이 눈에 띈다.

 

11위부터  20위 사이는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13위), '버섯커 키우기'(14위), '컴투스프로야구V24'(15위), '브롤스타즈'(16위) 등 꾸준히 순위가 높게 집계되는 게임들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뽑기 확률 표기를 '천장' 포함 확률로 공지해 논란이 일었던 'AFK: 새로운 여정'은 지난 주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한 22위에 머무르고 있다. '자비의 등대'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대폭 상승한 '명일방주'는 주말 18위를 기록한 뒤 4일 오전 기준 27위로 순위가 하향 안정화 하는 모습이다.

 

이외에 '쿠키런: 킹덤'(24위), '로블록스'(25위), '메이플스토리M'(28위) 등의 게임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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