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지스타 2024’에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포함해 4종의 게임을 출품했다.

현장에 시연대가 마련된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이 돋보이는 신작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흔히 이야기 되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류의 게임성을 갖고 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호쾌한 스킬 및 액션으로 제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다양한 스킬 조합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핵앤슬래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세로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도 함께 갖췄다.

‘발할라 서바이벌’에는 워리어 ‘아셰라드’, 소서리스 ‘리프’, 로그 ‘로스크바’ 등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이 캐릭터마다 보유한 스킬이나 특징이 다르다. 또 60초 쿨타임의 강력한 범위 공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류 게임의 핵심인 핵앤슬래시 액션은 이 캐릭터들이 저마다 보유하고 있는 스킬을 통해 발현된다. 적을 처치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 강화시킬 스킬을 선택해 취향대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이후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조합해 더 강력한 스킬을 얻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연 버전에서는 일반 모드, 이벤트 모드 2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일반 모드는 일정 수의 적을 처치하고 최종 보스까지 클리어 해서 하나의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아이템 등의 보상을 얻는 방식이며, 이벤트 모드는 핵심 게임성은 동일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끝까지 버티는 생존 성격이 강하다. 특히 이벤트 모드에서는 레벨 업 시 스킬이 한 번에 끝까지 성장 설정돼 있음에도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류의 성공 공식과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또 이 게임만의 차별화를 위한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상황에 맞는 스킬 선택 등의 차별화 요소도 더해졌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은 2025년 1분기에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