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4] 과로사와 순당무 "둘이 함께라면 '발할라 서바이벌'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

등록일 2024년11월15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기 스트리머 과로사와 순당무가 14일 개막한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부스에 방문해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발할라 서바이벌을 즐겼다.

 

팬들과 게임하는 내내 즐거웠고 무대 이벤트 종료 후에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두 사람.

 

두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플레이한 발할라 서바이벌의 매력과 이벤트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발할라 서바이벌을 즐겨본 소감과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어떤 부분에서 추천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순당무: 과로사랑 함께해서 발할라 서바이벌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친구랑 함께하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고 경쟁심도 높아져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웃음).

 

과로사: 발할라 서바이벌을 실행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다. 핸드폰 게임인데 조작도 쉽고 타격감도 좋았으며, 사운드도 안 비어 계속 즐길 수 있었다. 게임 자체도 루즈하지 않고 계속 몰아치는 적을 막아야 해 몰입돼 한번 실행하면 시간이 금방 갔다.

 

발할하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요소에 로그라이크 RPG를 섞은 느낌이어서 레벨 업하고 스킬 강화하고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었고 특히 스킬 강화 시 새로운 이펙트가 생겨 정말 매력적이라 느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이 보기에 발할라 서바이벌과 비슷한 게임과의 차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순당무: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게임을 많이 해보지는 않아서 발할라 서바이벌이 이 장르에서 처음 즐긴 게임이다. 그래도 내가 봐도 그래픽이 너무 좋은 것이 보였다. 전체적인 그래픽 구현한 방식도 좋았고 초월 스킬 이펙트 연출 등에서 신경 쓴 부분이 많았다.

 

배경을 세세히 표현했는데 그림을 그리는 입장에서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어서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 모바일게임이 아니라 PC 게임이라 해도 믿을 것 같았다.

 

과로사: 다른 게임과 다른 점은 보스전에서 많이 느껴졌다. 보스랑 싸운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신경 쓴 이펙트도 좋았고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보스전에서 이길려면 집중도 많이 해야 하고 피해야 하는 요소도 많았는데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라 그 부분이 다른 게임과 달랐던 것 같다.

 

추가적으로 다른 비슷한 장르에서는 보기 힘든 아이템과 장비 시스템도 이 게임의 특징 같다. 쉽게 설명하자면 전체적인 플레이는 '뱀파이어 서바이벌' 같지만 캐릭터의 성장 시스템은 '패스 오브 엑자일'이나 '디아블로'를 보는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아이템을 조합해서 보스를 잡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두 사람 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매력에 푹 빠진 느낌인데 원래 남매끼리는 계속 싸우는데 이 게임을 할 때는 어떨 것 같나
순당무: 지금까지도 오빠(과로사)랑 딱히 안맞았던 게임은 없고 둘다 피지컬이 좋아서 웬만하면 잘 맞을 것 같다.

 

과로사: 발할라 서바이벌 만큼은 둘이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두 사람은 남매라 게임도 같이 많이 했을텐데 이 게임만큼은 서로에게 절대 안지겠다 싶었던 게임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있었다면 그 이유도 궁금하다
순당무: 게임에서 오빠에게 지고 싶지 않다. 어릴 적 오빠가 게임을 못한다고 해서 복수심을 가지고 오빠보다 무조건 잘 해야겠다 생각해 지고 싶지 않은 마인드가 있는 것 같다.

 

과로사: 나는 반대로 오빠니까 동생을 이겨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기도 하고 나는 예전부터 게임을 해왔기 때문에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동생이 너무 잘해 아쉬웠다. 어떤 게임이든 매번 지다 보니 무대에서 하는 게임이라도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에 무대에 올랐다(웃음).

 


 

그렇다면 두 사람의 발할라 서바이벌 최고 기록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
순당무: 1분 20초 정도였다.

 

과로사: 처음 이벤트 로드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순당무는 이겼다. 2분 정도였던 것 같다.

 

지스타에서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직접 무대에 오르니 어떤 기분이었나
순당무: 지스타 같이 큰 무대에서 팬들과의 이벤트가 처음이라 떨리고 이런 기회 주신 라이온하트분 스튜디오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고 재미있는 게임을 해서 너무 좋았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보며 감동했다.

 

과로사: 방송을 보는 시청자 분들 중 저를 만나러 지스타에 온다고 말한 팬분들이 많았다. 만나신팬들이 해맑게 대응해주셔서 너무 감동했다. 이 재미로 방송을 하는구나하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

 

팬분들이 나를 받아주고 호응해줘서 너무 좋았고 이런 기회를 주신 지스타나 라이온하트 개발자분들께 감사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한다
순당무: 멀리까지 와주신 팬분들 감사 드리고 언제나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 감사 드립니다.

 

과로사: 부산에서 하는 지스타에 서울처럼 멀리에서 오신 분들도 많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 중 지스타 무대에 오른다고 말하자 바로 가겠다 하는 분들도 많았고 실제로 보러 와주신 분들도 많아 매번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과 방송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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