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가 강세다.
파워로직스는 6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67% 상승한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국내 양자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양자 난수 생성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와이엘과 협력하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이 20% 이상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이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로직스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이엘의 양자난수 기술은 지난 2020년 미국 공군 보안 시스템을 위한 핵심 기술로 선정된 바 있으며, 120 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 미국 공군 무인정찰기용 초소형 암호칩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지난 2018년 이와이엘에 지분 투자를 단행, 현재 약 3.9%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양자컴퓨팅’ 부문이 신설되는 등 신기술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 양자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CES 2025 첫 기조연설 무대에 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구글과 차세대 양자 컴퓨팅 협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CES에는 양자컴퓨팅 부문이 신설됐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이 불가능하거나 수천 년이 걸릴 문제를 단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이에 암호 해독, 신약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올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통적인 컴퓨터가 0과 1, 이진법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과 달리 양자 컴퓨터는 0과 1이 중첩되고 얽혀 정보를 표현하는 큐비트(qubit)를 활용해 복잡한 계산을 병렬 처리한다. 현재 양자 컴퓨팅 개발은 초기 단계로,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유엔(UN)은 2025년을 ‘세계 양자 기술의 해’로 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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