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매출과 영업이익 및 배당금 최대치 갱신

등록일 2025년02월12일 09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는 2024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6,335억 원, 영업이익 2,48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8%, 16.6% 증가한 수치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창립 이래 최대인 연간 영업이익 2,487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개선은 DTC 확대 전략의 효과가 주효했다.

 

또한, 향상된 이익 지표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1,200원, 총 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준이다. 2024년 EBITDA가 17.6% 증가 대비 배당금은 44% 늘어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반영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셜카지노 사업부문에서 로열티가 높은 유저들의 지속적인 결제를 통해 4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을 지속할 수 있었으며, 최근 아이게이밍과 캐주얼 장르의 신규 비즈니스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카지노 부문인 아이게이밍에서는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 마케팅을 통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분기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25% 성장한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025년 1월의 경우 NGR(Net Gaming Revenue) 57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인수 후 월간 기준 매출 최고치를 달성하였다고 덧붙였다.

 

아이게이밍 사업의 경우 지속적인 마케팅 확대를 통해 전체매출 비중 10%를 목표로 2025년에도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규 비즈니스인 튀르키예 캐주얼게임 스튜디오 팍시게임즈의 성장성 또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에 월간 최대 결제액인 32억원을 달성하며 캐주얼 부문의 성장성을 증명하였으며 올해 머지 2 장르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회사의 성장성 가속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팍시게임즈는 현재 튀르키예 경쟁위로부터 기업결합 심사를 받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내에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팍시게임즈의 매출이 올해 2분기부터 연결편입 될 예정으로 회사의 성장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4분기 DUC 웹사이트 대규모 업데이트 및 개편 등을 진행함으로써 DTC 결제 비중을 소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 DTC 매출 비중은 9.8%까지 상승하였으며 이러한 상승 흐름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케팅 효율이 높은 채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2024년에 소셜카지노 부문 마케팅비용을 전년대비 42% 절감하였음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간 점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아이게이밍과 캐주얼게임 부문의 마케팅 확대를 통한 탑라인의 매출 성장, 소셜카지노 부문의 비용 효율화 및 DTC 결제 비중 확대 등을 통해 2025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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