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Overwatch 2)'의 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대규모 신규 콘텐츠들을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대거 공개했다.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올 상반기로 예정된 시즌들에 도입 예정된 주요 업데이트들이 소개됐다.
오늘 발표된 변화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는 오는 2월 19일에 시작될 15시즌에 도입될 새로운 영웅별 전용 보너스 시스템인 특전(Perk)이다.
특전을 통해서는 영웅 장비에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여 경기 중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 중 영웅 레벨을 두 번 올릴 수 있는데 첫 번째 레벨 업에서는 작은 지속 효과와 쿨타임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번째 레벨업을 통해서는 게임플레이에 큰 변화를 주며 영웅의 능력을 재정의할 수 있는 주요 특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오버워치가 처음 출시된 2016년 이래 오버워치에 선보이게 될 가장 중대한 혁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5시즌과 함께 시작될2025년 경쟁전 시즌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는 랭크 초기화와 함께, 별의 힘을 부여하는 새로운 경쟁전 은하계 무기 스킨, 무기 장식, 플레이어 초상화가 추가되어 경기 안팎에서 실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6 대 6 경쟁전 및 오버워치 역사상 가장 악명 높고 기억에 남을 시절인 오버워치 클래식: 고츠 메타(Overwatch Classic: GOATS)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15시즌 중 지난 2023년 처음 선보인 당시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은 바 있는 르세라핌과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이 찾아온다. 르세라핌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가올 4월에 시작될 16시즌에는 오버워치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모드인 스타디움(Stadium)이 추가, 매 라운드마다 영웅의 능력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새롭게 바꿀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영웅보다 더 전략적인 전투를 설정해 가며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디움은 또한 새로운 3인칭 시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어 더욱 역동적인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1인칭으로도 플레이 가능).
파괴력 높은 석궁과 독특한 기술을 다루는 신규 영웅 프레야(Freya)도 오버워치 2 영웅 로스터에 합류한다. 도전적이지만 또 그만한 보람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프레야는 정교함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영웅이다.
더불어, 이전 오버워치 1에서 선보였던 전리품 상자가 돌아와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리품 상자는 주간 및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또한 무료 전투 패스로는 전설 전리품 상자 1개, 프리미엄 전투 패스로는 전설 전리품 상자 2개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16시즌부터 경쟁전에 영웅 금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연내에 새로운 전장 투표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신의 팀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장소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전략의 측위를 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올해 공개되는 영웅 스킨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15시즌에서는 비휴 젠야타(Pixiu Zenyatta) 신화 영웅 스킨과 위도우메이커 신화 무기, 16시즌에서는 주노 신화 영웅 스킨과 메르시 신화 무기를 포함하여 완전히 새로워진 도키워치(DokiWatch) 테마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17시즌에는 한국에 있어 상징적인 동물인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D.Va 신화 영웅 스킨과 리퍼의 타락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신화 무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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