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암호화폐 '크로쓰' 및 게임 토큰을 크로쓰를 통해 발행하는 크로쓰 프로토콜 초기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장현국 크로쓰 창립자가 14일 크로쓰 프로토콜 초기 라인업 3종을 발표했다.
크로쓰 창립자이자 2025년 1월부터 넥써쓰(구 액션스퀘어)를 이끌고 있는 장현국 대표는 14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르면 3월에 크로쓰 프로토콜에 연결된 3개의 게임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드래곤 플라이트'와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라펠즈 M'까지 구체적 게임 목록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높은 인지도를 지닌 게임과 장 대표가 강조한 MMORPG를 초기에 선보이려고 공들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는 2012년 국내에 모바일게임 붐을 일으킨 뒤 오랫동안 사랑받은 슈팅 장르의 게임이다. 장현국 대표는 "드래곤 플라이트가 새로운 게임 토큰 경제학 모델을 갖춘 웹 브라우저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전 세계 캐주얼 게이머와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는 그라비티의 인기 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2024년 출시된 블록체인 게임이다. 몬스터 덱을 구축해 대결하는 실시간 게임으로, 개발은 싱가포르 개발사 0X&가 담당했다.
마지막으로 '라펠즈 M'은 20년 가까이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MMORPG '라펠즈'를 기반으로 한 타이틀. 장현국 대표는 '라펠즈 M'에 대해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의 발자취를 따라 블록체인 MMORPG의 지속 가능성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인업 공개를 마무리하며 장 대표는 "크로쓰 프로젝트는 고품질 IP 기반 게임을 계속 연결할 것"이라며 "2025년은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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