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가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로스트 소드'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2025년 신작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로스트 소드'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 진입, 최고 매출 5위까지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출시 초반 유의미한 성과를 낸 것은 물론, 한창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분류되는 서브컬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국내 시장 흥행과 함께 ‘로스트 소드’ 글로벌 서비스 역시 관심을 모은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이라는 점, 전작 ‘소드마스터 스토리’로 글로벌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개발사 ‘코드캣’의 개발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또 위메이드커넥트의 축적된 서브컬처 장르 경험 역시 글로벌 퍼블리싱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위메이드맥스는 게임의 흥행이 자사의 신작 개발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로스트 소드’의 성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경우 향후 해외 진출 전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 2025년 신작 라인업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위메이드맥스는 ‘로스트 소드’의 성공을 시작으로 2025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게임은 10종 이상으로 MMORPG, 익스트랙션 슈터, 수집형 RPG, 방치형 RPG, SNG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는 2월 24일부터 '스팀' 플랫폼에서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에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후 얼리 액세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을 시작으로 모바일과 PC, 콘솔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연달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나이트 크로우'로 안정적 수익 구조 마련... 위메이드맥스 실적 반등 기대
위메이드맥스는 2024년 매출액 751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이 올해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2월 위메이드맥스는 개발사 매드엔진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위메이드맥스 관계자는 “올해부터 ‘나이트 크로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연초 출시한 ‘로스트소드’의 흥행이 지속되면서 향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더욱 강화된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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