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이 상승세다.
토마토시스템은 1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48% 상승한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이 투자한 퓨리오사AI에 글로벌 IT기업 메타가 인수를 위한 최종제안서를 보낸데 이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사인 메타가 최근 퓨리오사AI에 경영권 인수를 위한 '최종 제안서(Final Offer)'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에서는 메타가 퓨리오사AI 인수 방향을 거의 확정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퓨리오사AI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중 최초로 HBM(고성능 메모리)을 활용한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기술을 갖춘 점이 메타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다. 자체 AI 반도체 생산에 주력하던 메타로선 HBM을 활용한 NPU를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는 방향이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TSMC 투자 자회사인 TSMC글로벌과 퓨리오사AI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조건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SMC 글로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퓨리오사AI에 전략적 투자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오사AI 측은 투자 규모나 구체적인 조건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2024년 퓨리오사AI에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XR 기반헬스케어 솔루션 '티온(T-ON)'의 인수를 단행하는 등 AI 기술 개발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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