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IP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크게 기여할 타이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카잔'은 넥슨의 핵심 IP이자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다. 게임은 28일 정식 출시되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25일부터 3일 먼저 플레이가 가능했다.
'카잔'은 25일 얼리액세스로 3일 먼저 출시돼 PC 버전 기준 메타크리틱 83점, 오픈크리틱 기준 80점을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도전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전, 기존 '소울라이크'의 특장점은 계승 및 활용하면서도 차별화를 꾀한 '던전앤파이터'스러운 호쾌한 액션이 호평의 이유다.
또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3D 셀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 저사양 PC 및 '스팀 덱'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되는 수준 높은 최적화,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배려한 '쉬움' 난이도, RPG 요소를 적극 살린 다양한 캐릭터 빌드 등도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카잔'은 얼리액세스 출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순) 글로벌 4위, 미국 3위, 한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스팀' 평가에서는 '압도적으로 긍정적(구매자가 남긴 평가 1691개 중 95% 긍정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게임성과 완성도를 인정 받은 모습이다.
개발진은 게임의 출시 이후 밸런스 조정 및 개선을 진행하고, 무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여름 전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또 원작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의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기존 자사의 주 무대였던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조를 유지하며 투 트랙 형태로 '스팀' 등의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이어 '카잔'까지 호평을 받는데 성공해, 이후 넥슨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의 게임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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