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강세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9% 상승한 1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드라마·영화·웹툰·게임 등 이른바 ‘K-콘텐츠’ 분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감세 혜택을 주는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도 최대주주인 배우 이정재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가 부각되면서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드라마·영화·웹툰·게임 등 이른바 ‘K-콘텐츠’ 분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감세 혜택을 주는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대표가 K-컬쳐·콘텐츠에 대한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당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민주당이 검토 중인 정책은 ▲해외 시장 성공률이 높은 드라마·영화·웹툰·웹소설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영상 콘텐츠’에 한해 제작 비용의 5~15% 수준의 세액공제를 하되, ‘3년 일몰제’로 한시적 운영한다. 이 비율과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게 골자다. 넷플릭스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는 영상 제작비용의 최대 30%를 세액공제 해주고 있는데, 이 정책도 참고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K-컬처는 이 전 대표의 출마 선언, 정책 비전에도 언급된 만큼 (대선 공약에) 어떤 방식으로든 녹아 들어갈 것”이라며 “현재 정책을 구체화하고 다듬는 과정인데, 다음 주 초에는 K-컬처 관련 공약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