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이 강세다.
토마토시스템은 1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90% 상승한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AI 산업에 100조원 투자 목표를 밝히고 '퓨리오사AI'를 방문하는 등 AI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일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의료 AI사업을 진행하며 퓨리오사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토마토시스템에도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골자로 한 인공지능(AI) 정책을 첫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AI 100조원 투자 시대를 열어 이른바 'K-AI' 주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관련 대통령직속기구 개편과 전문인재 양성, 인공지능챗봇 무료화 추진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정부가 민간투자의 마중물이 돼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AI 허브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AI 핵심 자산인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최소 5만 개 이상 확보하고, AI 전용 NPU(신경망처리장치) 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해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공공 데이터도 민간에 적극 개방하겠다"며 "국제협력으로 글로벌 AI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AI 초성장 사회로의 도약에는 글로벌 협력 체계가 절실하다"며 "글로벌 AI 공동투자기금을 조성하고, 협력국 간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대선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오전 AI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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