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컴퓨텍스 2025' 전시회 참가

등록일 2025년05월20일 14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 참가했다.

 

컴퓨텍스 2025는 글로벌 AI 및 혁신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총 1,400여 개의 글로벌 IT 기업이 참가했다. 마이크로닉스는 2016년부터 컴퓨텍스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올해도 글로벌 브랜드 ‘위즈맥스(WIZMAX)’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PC 케이스 부문에서는 산업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의 철학을 반영한 ‘모노크롬’이 눈길을 끌었다. ‘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개념을 담아낸 이 제품은 절제된 투톤 컬러의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상단과 화이트 하단으로 나뉜 구조에 크기가 다른 홀 패턴을 적용해, 단순한 구성 안에 조화로운 비례감과 균형미를 담아냈다.

 

RGB 연출에 특화된 ‘칠 세븐팬(CHILL SEVENFAN)’은 전면 베젤에 세리에이션 패턴을 적용해, 그릴 사이로 퍼지는 RGB 팬의 조명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퍼 딥톤’은 전면 팬을 기존 160mm에서 140mm로 조정해 균형 잡힌 비율을 구현했으며, 베젤 측면에 벤트 홀 디자인을 적용해 듀얼 팬 설치도 가능하다. ‘루프탑’은 상단 패널을 투명 구조로 설계해, 위에서 바라보는 조명 효과와 내부 부품 구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서플라이 부문에서는 최신 ATX 3.1 규격과 PCIe 5.1(12V-2x6)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PSU ‘WIZMAX G’ 시리즈가 주목을 받았다. 80PLUS 골드(115V 기준) 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고성능 시스템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자동화 제조 공정을 통해 품질 오차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출력은 850W, 1000W, 1200W 세 가지로 구성되며, 이 중 WIZMAX G-1000W와 G-1200W 모델에는 PCIe 5.1 커넥터 2개가 기본 제공된다. 내부에는 일본산 105도 캐패시터와 2세대 GPU-VR 기술이 적용돼 고부하 상황에서도 균일한 전압을 유지하며, 메쉬 마감의 12V-2x6 케이블은 뛰어난 내구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한, 쿨링 부문에서는 대형 140mm FDB 팬을 탑재해 정숙성과 수명을 확보했고, 저부하 시 팬이 정지하는 제로팬 모드와 전원 종료 후 잔열을 제거하는 2세대 애프터쿨링 기능도 함께 갖춰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 정격 2500W 출력을 구현한 ‘WIZMAX P-2500’과 인렛이 가로로 회전하는 독특한 설계의 ‘WIZMAX SWING’, 그리고 최대 1650W를 지원하는 ‘WIZMAX G-1650W’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이 함께 공개돼, 하이엔드 시스템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프리미엄 키보드 부문에서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작 ‘CALUX’의 텐키리스 모델 ‘CALUX TKL’이 공개됐다. 정밀 가공된 풀 알루미늄 하우징, 낮은 키캡 설계,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 등 감성과 타건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컴퓨텍스 2025를 통해 자체 디자인과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공식 홈페이지 및 위즈맥스 글로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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