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퀄리티 고점 경신! 넥슨 '블루 아카이브' 3.5주년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시작

등록일 2025년05월25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하는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했다.

 


 

'사운드 아카이브 2025: 디 오케스트라'는 '선생님(이용자)'과 함께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공연이다. 24일과 25일 양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의 지역에서도 개최된다. 특히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공연은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넥슨은 2023년에도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부산 등 서울과 먼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들도 편하게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올해에는 전국 투어 형태로 진행돼 보다 접근성이 높아져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사운드 아카이브 2025: 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2023년에도 함께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특히 2023년 공연에서도 지휘를 맡은 최영선 지휘자가 또 한번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지휘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2023년 공연과는 다소 달라졌다. 2023년 공연에서는 메인 스토리를 순서대로 따라가는 흐름의 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하지만 올해에는 1부에서 'Constant Moderato', 'Connected Sky', 'Luminous Memory' 등 익숙하면서도 잔잔한 곡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2부에서는 'Up to 21°C'와 'After School Dessert', 'Unwelcome School', 'Re Aoharu' 등 때론 신나고 때론 웅장한 곡들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 현악기 해금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특별 게스트로 초청한 성악가 겸 뮤지컬 배우 김수의 가창 등 더욱 풍성하고 알찬 공연으로 꾸며져 호평을 받았다.

 

또 2부에서는 총력전 보스 '그레고리오'의 테마곡 'Gregorius | Symphony'의 연주에 앞서 최영선 지휘자가 '그레고리오'의 의상을 입고 등장, 모든 연주자들과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이 이에 큰 박수로 호응했다.

 

더불어 공연이 끝난 뒤 넥슨게임즈 IO 디비전 김용하 본부장 등 주요 개발진들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사운드 아카이브 2025: 디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공연을 기념한 공식 굿즈도 '샬레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공연 현장에서는 실물 샘플이 전시되었으며, 아크릴 스탠드, 사각 캔뱃지, 메모리얼 패키지, 책갈피, 노트북 파우치 등 여러 종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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