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의 시작, ‘농심 e스포츠 커리어개발센터’ 6월 정식 출범

등록일 2025년06월10일 13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대표 오지환)가 주관하는 ‘농심 e스포츠 커리어개발센터’가 이번 6월 정식 출범한다. e스포츠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역량 평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농심 e스포츠 주식회사-동양대학교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설립된 농심 e스포츠 커리어개발센터는 e스포츠 산업 성장에 따른 진로 탐색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원활한 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3월부터 국내 e스포츠 관련 학과 및 지역 청소년 기관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는 이번 달 본궤도에 올랐다. 향후에는 대학교 및 지역 e스포츠 경기장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이론을 넘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는 ▲1:1 맞춤 상담 ‘e스포츠 컨설팅’, ▲참여자 간 교류 프로그램 ‘e스포츠 네트워킹’, ▲과제 기반 실무 평가 ‘e스포츠 챌린지’까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스포츠 컨설팅은 진학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진학 관련 상담에서는 전공 안내부터 진로 설정, 직무 이해까지 전반적인 진학 정보를 안내하며, 취업 상담은 채용 동향 분석과 역량 진단, 준비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둔다. 또한 취업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통해 참가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e스포츠 네트워킹은 진로를 희망하는 참여자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현직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취업 연계 및 실무 협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e스포츠 챌린지’는 국내 e스포츠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제 기반 실무 평가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마련된다. 상반기에는 e스포츠 대회 운영, 하반기에는 마케팅 및 사업개발을 주제로 서류 작성과 발표 평가가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온라인 1:1 컨설팅이 가장 먼저 6월 말 실시되고, 네트워킹과 e스포츠 챌린지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앞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김민용 원장은 “지난 2년간 한국콘텐츠진흥원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동양대학교와 수행하면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좀 더 빠른 e스포츠 진로 설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대학교-프로게임단-지역 사회로 이어지는 e스포츠 커리어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e스포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6월 23일(월)부터 6월 29일(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1일(수)부터 6월 18일(수)까지 농심e스포츠아카데미 SN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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