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10일 WDG 스튜디오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아크티스 노바 3P/3X 무선(이하 아크티스 노바 3 무선)’ 헤드셋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무대에 오른 딕슨 리 스틸시리즈 아태지역 부사장은 “스틸시리즈는 모든 게이머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소개한 신제품들의 출시는 게임의 미래를 선보이는 무대로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 3’는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소프트웨어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뒤이어 스틸시리즈 코리아의 이혜경 지사장은 현재 스틸시리즈 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사업과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스틸시리즈 코리아는 꾸준히 e스포츠와 팬들과의 연결과 인재 육성에 투자하고 있으며 중요한 시장인 한국 유저들을 위해 소비자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본사와 연계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실제로 스틸시리즈의 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출시와 국내 시장 출시 간격이 점차 단축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노바3 무선 헤드셋은 국내 게임시장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게임과 콘솔 유저 그리고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1020세대를 노리고 출시됐다.

가격 대 또한 이전 제품에 비해 저렴하게 형성됐으며 컬러감 또한 화사하게 제작해 여성들에게도 어필한다.

아크니스 노바3 무선 헤드셋은 260g의 가벼운 무게감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힌지 암 및 패브릭 헤드밴드를 탑재해 이전 제품에 비해 착용감과 내구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여기에 새로운 고대역폭 칩셋을 탑재한 클리어캐스트 마이크는 기존 대비 2배 강화된 32Khz/16 비트 대역폭과 음질, 주변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해 보다 선명한 음성의 전달이 가능해졌다.

또한 아크티스 노바 3 무선 헤드셋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배터리도 크게 향상시켰다. USB-C 고속 충전으로 15분 충전 시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장시간 게임 플레이 지원을 위해 기본 충전 시 2.4G로 최대 30시간, 블루투스로 최대 4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오디오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용 게이밍 오디오 앱 ‘모바일 아크티스’와 버튼 클릭 한 번으로 고속 2,4Ghz와 블루투스 5.3 기기 간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등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크티스 노바 3 무선 헤드셋은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 동글을 통해 PC는 물론 Xbox,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콘솔 플랫폼과의 원활한 호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로 아크티스 노바 3 무선 헤드셋을 즐겼던 김규태 전 프로게이머는 코어 게이머의 입장에서 세심한 조절을 통한 나에게 딱 맞는 착용감, 키보드 소리와 잡담 등의 잡음도 제거되는 마이크, 짧은 딜레이 타임과 안정적인 연결성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제로 해당 제품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긴 발키리 안재범 선수와 xly 남경민 선수도 이 제품의 유니크함에 대해 극찬했다.

안재범 선수는 다른 헤드셋에 비해 가볍고 착용감이 좋고 피로감이 적어  장기간 사용해야하는 경기장에서 유리할 것 같으며 모바일게이머의 입장에서 다른 헤드셋들이 이퀄라이즈 조정을 위해 헤드셋을 벗고 PC에 연결해야하는 것과 달리 모바일로 직접 이퀄라이저의 세부 조정이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남경민 선수는 이 제품의 적과 아군의 사운드 구분과 AI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 좋게 평가했으며 여름인데 아쿠아색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아크티스 노바 3 무선 헤드셋은 크레용 박스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화이트, 아쿠아, 라벤더 4종의 색상, 공식 출시가 14만 9천원에 발매되며 출시 전 사전예약 할인된 가격 13만 4천 백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