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300만 장 판매 돌파 기념 전 임직원에 '스위치 2' 선물

등록일 2025년06월18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누적 판매량 3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스위치 2'를 선물했다.

 


 

시프트업은 1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스위치 2'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닌텐도스위치 2'는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기기로, 6월 5일 출시된 후 품귀 현상이 지속되며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번에 시프트업이 전 임직원에 선물하기로 한 결정에 앞서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넥슨도 넥슨코리아 및 넥슨네트웍스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스위치 2'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다만 넥슨은 전 세계적인 물량 부족 현상으로 인해 실제 기기를 전달하는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성과와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사내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닌텐도스위치 2' 지급에 앞서 2021년 '프로젝트: 이브(스텔라 블레이드)' 공개 당시 PS5를, 2025년 '스텔라 블레이드' 정식 출시 직후에는 PS5 Pro를 전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닌텐도스위치 2' 지급은 단기 실적에 대한 보상을 넘어, 핵심 IP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조직 내에 공유하는 일환이다. 앞으로도 DLC 확장, PLC(제품 수명 주기) 기반 운영 등 중장기 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스위치 2' 버전 개발에 대해서는 개발 확정이 아니나,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려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현지 출시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 등을 통해 플랫폼과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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