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마포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 18일(수)부터 지역사회 연계협력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스포츠를 넘어 미래를 열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0일(금)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7월부터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중학생 대상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 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협회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이스포츠 팀 DRX, 상암 콜로세움을 운영하는 SOOP과 함께 지역 특화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는 이스포츠 대회 및 방송 제작 경험이 있는 대학생 멘토단이 함께하며, 중학교 진로교사의 전문 컨설팅과 학부모 자문위원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사회 연계협력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스포츠를 넘어 미래를 열다!’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6일(일)까지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신청 링크(naver.me/GScdzYk5)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7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협회(02-737-3710(108)) 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322-2660)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상암 SOOP 콜로세움 견학, LCK 챌린저스 리그 현장 방문, DRX 사옥 방문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교육, 방송 송출 프로그램 실습, 이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등 이스포츠 산업 전반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협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학교·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이스포츠 산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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