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미 스튜디오 그룹(TiMi Studio Group)은 도쿄게임쇼 2025(Tokyo Game Show 2025)에서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Monster Hunter Outlanders)’의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는 티미 스튜디오 그룹이 몬스터 헌터의 제작사 캡콤(Capcom)의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신작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트레일러는 새로운 미지의 섬을 무대로, 수많은 몬스터와의 독창적 헌팅 액션과 기존 무기에 신규 요소가 더해진 전투 경험을 담고 있다.
오는 11월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는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도 시작됐다. 참가 희망자는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티미 스튜디오 그룹의 동 황(Dong Huang) 프로듀서는 “도쿄게임쇼 현장을 찾은 팬들이 가장 먼저 몬스터 헌터를 체험하게 되지만, 이는 앞으로 이어질 더 큰 재미의 서막에 불과하다”면서 “11월 진행될 첫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플레이어들이 풍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캡콤의 스나노 겐키(Genki Sunano) 프로듀서는 “티미 스튜디오 그룹과 협력해 개발 중인 이번 몬스터 헌터 타이틀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팬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몬스터 헌터 프랜차이즈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신규 트레일러는 기본 캐릭터인 ‘어드벤처러(Adventurer)’와 새로운 크래프팅(crafting) 기능을 활용한 탐험 장면을 통해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의 세계관을 한층 깊이 있게 묘사한다. 특히, 도쿄게임쇼 2025 현장에서는 레벨 인피니트와 캡콤 부스를 통해 세계 최초 데모 버전이 공개돼,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버튼 하나로 익숙한 액션을 발동할 수 있어, 기존 몬스터 헌터 특유의 짜릿한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구현해 간편한 조작으로 즐기는 익숙한 헌팅 경험을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배경과 기술을 가진 캐릭터들이 플레이어가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인 ‘어드벤처러’로 등장해, 각자만의 고유 스킬을 통해 사냥과 탐험에서 특별한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대표적인 동반자 ‘아이루(Palico)’뿐만 아니라, 본작에서만 등장하는 신규 버디 루타코(Rutaco)와 트릴란(Trillan)이 합류하는 등 개성 넘치는 외형과 스킬을 보유한 버디들을 육성하는 동반자 시스템이 마련됐다.
또한, 지형과 기후에 따라 여러 구역으로 나뉘는 게임의 무대인 ‘아에솔랜드(Aesoland)’를 새로운 크래프팅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에서 즐기고, 특별한 아이템과 퀘스트의 핵심 단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에솔랜드의 고유 광물인 ‘라디안타이트(Radiantite)’에 의해 외형과 능력이 변화한 특수 몬스터들 ‘광휘종(Radiant Species)’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들은 사냥 중 더욱 폭력적이고 강력한 공격 패턴을 보이며,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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