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스지알에이 스튜디오가 개발한 전략 RPG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Reborn'에 시즌3 '용암의 포효'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대륙 콘텐츠, 메인 스토리 확장, 신규 전투 포지션, 시즌 샌드박스 던전, 퍼밀리어(펫) 시스템, 타워 디펜스형 신규 모드 등 전반적인 플레이 구조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시즌 단위의 성장 재미와 전투 전략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지역 '르나도해 사막'은 사막 문명과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플레이어는 현지의 이상 기후와 갈등의 원인을 추적하며 메인 스토리 '뜨거운 모래의 보물'을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는 기존보다 탐험과 전투 중심으로 구성해 시즌 콘텐츠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전투 시스템 역시 시즌3에서 전면 확장된다. 딜러·탱커·지속딜 등 전투 역할을 재정비한 세 가지 신규 포지션 '암영(변신형 광역 딜러)', '후광(체력 기반 반격 탱커)', '부식(고정 피해 기반 지속딜러)'이 새롭게 등장하며, 독성·냉기, 화염·광휘, 사령·번개 등 속성 친화 진영 구성이 강화된다.
시즌3에는 총 34명의 신규 영웅이 추가되며, 이 중 19명은 레전더리 등급으로 대규모 전력 변화가 예고된다. 더불어 '라말란 화산'을 배경으로 하는 시즌 던전 '이계탐험'은 협동형 샌드박스 구조로 개편돼, 혼돈의 그림자 군세를 저지하고 화산의 폭주 원인을 토벌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퍼밀리어' 시스템은 시즌 간 계승되는 장기 육성 구조로, 모험과 파견 콘텐츠에서 획득한 알을 부화해 다양한 속성과 천부 능력을 가진 퍼밀리어를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퍼밀리어는 전투 시 버프·회복·방어막 등 전략적 지원 능력을 부여하며, 합성을 통해 고등급 성장도 가능하다.
기존 주간 콘텐츠를 대체하는 신규 타워 디펜스 모드 '타락한 그림자의 탑'도 시즌3에서 첫 선을 보인다. 매일 회복되는 티켓을 사용해 제한 시간 내 몬스터 러시를 공략하는 구조로, 퍼밀리어 알 및 육성 자원의 핵심 수급처로 활용된다. 난이도는 시즌 날짜에 따라 순차 개방되며, 점수 경쟁 랭킹도 운영된다. 한편 기존 보스 콘텐츠는 '시공간의 소용돌이'로 재편되며, 신규 보스 '다원(多元)'의 3가지 형태(자애·분노·초조)에 따른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다.
11월 28일부터는 글로벌 테이블탑 '던전 앤 드래곤'과의 3차 대형 콜라보 이벤트 '포탈과 열쇠'가 14일간 진행된다. 이번 협업에서는 전설의 소서러 '빅비'가 게임 플레이에 합류한다. 빅비는 '강력한 손' 마법을 기반으로 한 다기능 지원·제어형 영웅으로, 근접 공격을 받으면 자동 반격 및 공격력 감소 부여, 원거리 공격 시 강화 해제·기절·에너지 감소 효과 등 전투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채로운 스킬을 보유한다. 플레이어는 콜라보 전용 소환, 스테이지, 스토리, 보상 구조를 통해 빅비의 다양한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콜라보 스테이지 '이계 플레인 미궁'은 매일 7개 챕터가 순차 오픈되며, 보상으로 '분쇄의 손', '용수석', '학자 스크롤'을 지급한다. 또한 스토리형 콘텐츠 '고통의 여인의 시련'을 통해 전용 도전 보스가 해금되며, 매일 1회 점수가 마일스톤 보상 조건에 적용된다.
플레이어는 증표 상점을 통해 콜라보 전용 장비 '빅비의 스트랩', 테이블탑 스타일의 D4·D20 주사위 세트, 전용 마스터 파편 등 희귀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최소 서버 운영 기간 5일 이상 및 12월 7일 이전 오픈 서버에서 참여 가능하며, 총 14일간 진행된다.
이번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Reborn' 시즌3는 Mac, Windows, iOS, Android에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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