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중동 정세 불안에 전세계 '비료대란'... 비료사업 부각 '강세'

등록일 2026년03월19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남해화학이 강세다.


남해화학은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42% 상승한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적으로 비료수급 전쟁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유류 사업과 비료관련 사업을 모두 진행하고 있는 남해화학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해화학은 복합비료, 맞춤형비료, 요소비료 등 주로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무기질 비료와 암모니아, 황산 등 화학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경유, 등유, 휘발유 등 유류제품을 정유사로부터 구매해 직영주유소, 일반주유소 등에 판매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동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적으로 ‘비료 수급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3주째 이어지는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은 사실상 봉쇄됐다. 전세계 황 무역량의 40% 이상, 요소 무역량의 3분의 1 이상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기 때문에 봉쇄가 장기화하면 비료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영농철을 맞아 비료 수요량이 급증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비료 확보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비료협회(The Fertilizer Institute)는 봄 파종을 앞둔 현재 비료 공급량이 평상시 농가 수요보다 25%가량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국농민연맹(AFBF)은 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미 해군이 비료 운반선을 호송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브룩 롤린스 미 농무부(USDA) 장관은 13일 “비료 비용을 낮추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도 비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14일 베네수엘라산 원유·비료에 대한 수입 제재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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