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회장 권혁주)가 국내 성인 웹툰 광고의 유통 현황과 건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 방안을 담은 ‘2026 성인 웹툰 광고 모니터링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사)한국만화가협회는 전날(1일) ‘웹툰자율규제위원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7개 협약사(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미스터블루, 탑툰, 투믹스, 레진엔터테인먼트, 미툰앤노벨)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 성인 웹툰 광고 모니터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웹툰자율규제위원회 신일숙 위원장을 비롯해 5개 협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될 성인 웹툰 광고 모니터링 사업의 운영 계획과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 또한 <성인 웹툰의 표현 기준과 장르별 특성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계 문의 사항과 개선 건의가 활발히 논의됐다.
협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성인 웹툰의 표현 기준이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축적하고, 글로벌 플랫폼 비교 분석을 통해 합리적 자율규제 운영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실증과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일숙 웹툰자율규제위원장은 “전년도 성인 웹툰 광고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한 결과 연령 제한 없이 전 연령에 노출되던 선정적 성인 웹툰 광고가 많이 줄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한 민원 또한 급격하게 감소한 만큼 성인 웹툰 광고 모니터링 사업이 웹툰 생태계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이 입증된 셈”이라고 밝혔다.
박인하 책임연구원은 “성인 웹툰의 표현 기준은 규제 기관이 일방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플랫폼·독자가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함께 만들어온 결과물”이라며 “이번 연구는 사회적 사건이 한국 성인 웹툰의 표현 방식을 어떻게 바꿔왔는지를 처음으로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인상과 통념이 아닌 데이터와 창작자의 목소리를 근거로, 합리적인 자율규제 논의의 출발점을 마련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만화가협회는 “올해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웹툰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연령 등급 기준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연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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