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티뮤는 금일(14일), 커세어(CORSAIR)의 게이밍기어 브랜드인 벤젼스(VENGEANCE) 게이밍 키보드 제품인 벤젼스 K95(이하: K95)의 한글 폰트 각인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커세어의 게이밍기어 제품 중 최상위 라인업을 담당하는 벤젼스 시리즈의 K95 제품은 이전 모델인 K90의 정식 후속 모델이다.
 
이전 모델인 K90과 마찬가지로 RTS, MMORPG, AOS와 같은 장르의 게임 환경에 맞춰 디자인된 K95는 개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18개의 매크로 키를 최대 3개의 메모리로 개별 저장이 가능하여 최대 54개의 매크로 키 입력이 가능하다.
 
여기에 블랙-아노다이징(Black-Anodized) 처리된 알루미늄 바디는 제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며, 독일 체리(Cherry)사의 정품 MX 적축 키 스위치와 화이트 LED를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화이트 LED는 매크로 키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원하는 키에만 점멸될 수 있도록 별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최대 4단계의 밝기 조절과 On/Off 기능을 돕는 별도 키 또한 마련되어 있다.
 
USB 허브로서 이용이 가능한 키보드 상단의 USB 포트는 USB 관련 주변기기 들의 간편한 사용을 도우며, 윈도우 락키, 시스템 볼륨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휠 버튼과 멀티미디어 컨트롤 키는 이미 이전 모델들 때부터 정평이 나있는 사용자 편의 기능들이다.
 
이번 한글 각인 버전 K95 출시와 관련하여 이노베이션티뮤 김재원 대리는 “커세어의 게이밍기어 제품들의 높은 인기에 따라 몇몇 판매점들을 통해 해외 병행 수입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공식 유통사인 당사를 통한 공식 A/S 및 제품 보증을 받을 수 없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미처 알지 못하고 병행 수입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분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바, 당사는 공식 유통사로서 커세어 본사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여 앞으로도 현지화된 제품들의 출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커세어 벤젼스 게이밍 키보드, K95의 한글 각인 버전은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정상적인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