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빠르다, '디아블로3 확장팩' 세계 최초 '고행' 정복자는?

등록일 2014년03월25일 03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의 신작 '디아블로3 :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Reaper of Souls)'의 플레이가 예정대로 25일 새벽3시(한국시간)에 시작되면서 게임의 최종 보스를 클리어 하는 세계 최초 킬을 달성하는 국가는 어디가 될지를 놓고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전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게임을 공개한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서버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3시, 유럽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아메리카  미국은 오후 1시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차를 고려해 오픈 시기가 조절되었지만 세계 최초 킬의 업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 하드코어 유저들이 아시아 서버에 접속해 불꽃 튀는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저들 역시 크게 이변이 없다면 아시아 서버를 통해 세계 최초 업적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아블로3'의 오리지널 공개 당시 국내에서도 서버 오픈 6시간 25분 만에 노멀 난이도의 최종 보스 '디아블로' 최초 킬을 달성하며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전 세계 최초 최고레벨 달성은 아쉽게 해외 유저가 먼저 달성한바 있다. 이후 당시 최고 난이도인 '불지옥'과 바로 아랫단계인 '지옥' 난이도의 디아블로 세계 최초 킬 역시 북미와 유럽 지역의 유저들이 달성하며 한국의 하드코어 유저들의 선전을 바랐던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디아블로3 :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노멀', '악몽', '지옥', '불지옥'으로 나뉘어졌던 전작과는 달리 '보통', '어려움', '고수', '달인', '고행(1~6)'으로 난이도가 변경됐다. 과거의 난이도 시스템과는 달리 낮은 난이도를 완료하지 않아도 높은 난이도를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캠페인 모드나 모험 모드 중간에 언제든지 난이도를 변경할 수 있는 만큼 각 난이도별 세계 최초 킬 업적 달성 국가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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