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스마트폰 케이스 한자리에, 'KITAS 2014' 24일 개막

등록일 2014년07월03일 17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4회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2014'(이하 KITA, 키타스 2014)가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며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폰케이스는 스마트폰 보호와 꾸미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다양한 기능과 사진촬영,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합한 기능성 폰케이스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주요 폰케이스를 살펴보면, 여름철 물놀이 필수품인 방수백에서 진화한 SNJ스포츠의 VASY 폰키퍼 케이스는 IPX방수테스트 최고등급(8등급)을 통과하여 수중 20m까지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며,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멀쩡한 충격보호 기능과 자동차 송풍구, CD트레이 및 자전거용 거치대와 호환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여행의 필수품 카메라를 대체할 XYZ360의 S:NOW 케이스는 5가지 렌즈필터를 장착하여 다양한 효과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써패스아이가 출품한 렌즈 케이스는 여행 중 담고 싶은 풍경이나 인물사진을 광각, 접사, 망원, 어안 렌즈를 교체해 가며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일리아스프로젝트가 출시한 puzlook 폰케이스는 현미경, 광각, 피쉬아이 등 5가지 렌즈가 퍼즐형식으로 장착되어있어 상황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VJ센터의 셀카포드는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언제 어디서든 주변의 도움 없이 셀카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엘스로드이노텍의 이어폰 일체형 케이스는 호주머니에서 이어폰이 꼬이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케이엘티커뮤니케이션의 레고케이스는 이어폰 선 정리 기능과 거치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 키타스 2013는 IT액세서리 외에도 스마트워치, 저주파 치료기, 유무선공유기 등 최신 앱세서리와 이어폰, 헤드폰 등 72개 기업의 제품들이 출품되어 138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3일간 총 2만3천명의 방문으로 IT액세서리와 주변기기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관람객의 30%정도인 6천 9백명의 국내 바이어와 19개국에서 74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여 B2B전시의 면모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키타스 2014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KITAS 전시회를 이슈로 만들었던 키타스백 이벤트는 하루 200명씩 3일간 총 60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피아톤 및 크레신 헤드폰,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스마트폰케이스, 차량용 거치대, 방수팩 등 다양한 IT액세서리와 주변기기가 담긴 선물보따리를 나누어준다.

이 밖에도 중고폰 및 깨진 액정을 매입하는 이벤트와 7월 26일(토) 단 하루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키타스걸 포토타임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관련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KITAS 세미나인 '스마트 액세서리 온라인 유통마케팅 세미나'라는 주제로 매출 키워드전략, 모바일 마케팅전략과 동영상 마케팅전략,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마케팅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외 IT액세서리와 주변기기 제조사 및 수입유통사의 메이저 전시로 자리 잡고 있는 키타스 2014의 참가신청은 7월 4일(금)까지 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7월 23일(수)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itas.kr)와 모바일 홈페이지(m.kitas.kr)에서 관람신청을 하면 입장료(5,000원)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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